김포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3사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롯데건설ㆍ동부건설ㆍ현대건설 컨소시엄’  내달 총회 개최


    경기 김포시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우선협상대상자로 ‘롯데건설ㆍ동부건설ㆍ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승혁ㆍ이하 조합)은 그동안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진행했지만 롯데건설만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는 등 다소 건설사들의 참여가 부족했다. 이에 조합은 이달 이사회를 열고 수의계약 방식으로 해당 컨소시엄을 받아들인 것.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조합의 한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달 28일 입찰제안서를 검토한 후 오는 9월 말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변5구역은 김포시 북변로 8-13(북변동) 총 11만5021㎡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아파트 1996가구, 도시형생활주택 434가구, 오피스텔 1525실 등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김포고속화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광역교통망에 인접한데다 김포고, 제일공업고, 사우고 등 명문고가 즐비한 교육환경, 한강시네폴리스, 조류생태공원 등 특출한 편의시설까지 갖춘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한강신도시, 걸포지구, 사우지구, 풍무지구, 인천 검단신도시를 이웃에 두고 있어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의 양과 질도 탁월하다. 낙후된 지역을 대규모 주거 및 상업시설로 재생시킨다는 점에서 향후 김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바 있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아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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