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공사 계측관리, 발주자 직접 발주한다


서울시, 건설공사 계측관리 용역 개선…발주처 직접 발주


2019년 8월부터 계측관리 용역 발주처 직접발주 시행 

「서울시 건설공사 계측관리용역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마련 

신뢰할 수 있는 계측데이터 관리로 안전시공 및 사고 예방


    건설공사를 할 때 구조물의 기울어짐이나 지하수위, 지반 변동 등에 대한 정확하고 안전한 예측 및 관리를 위해, 그동안 시공사의 하도발주로 진행해오던 계측관리가 앞으로는 발주자가 직접 발주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건설공사에서의 계측은 계획‧설계 단계에서부터 시공 및 완공 후의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지반 움직임과 사용부재의 변형, 지하수 분포상태 등을 예측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안전한 시공과 품질관리, 유지관리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발파 진동 및 소음 계측/선우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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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건설공사의 계측관리는 공사에 포함하여 발주하였기 때문에 시공사가 직접 계측업체를 선정하였다. 그러다보니 시공사와 계측업체 간에 상호 견제가 곤란하고, 저가 하도계약으로 인해 계측 품질이 떨어지는 등 관리적 문제가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발주자, 시공사, 감리사, 계측협회 등 건설공사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그동안 공사에 포함하여 발주하던 계측관리용역을 분리 발주하기로 했다. 계측관리용역을 분리 발주하게 되면 계측 품질을 높이고 정확한 계측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건실한 계측 전문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업체와 참여 기술인 등에 대한 일정기준 충족여부를 판단하는 사업수행능력(PQ) 평가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건설공사 계측관리용역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을 마련하였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계측관리는 건설공사의 안전 시공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그동안 시공사에서 관리해오던 계측관리를 발주처에서 직접 발주해 관리하게 되면 계측품질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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