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추이, 예금은행 가계대출금리 추이/7월 서울 집값 0.07%↑…반년 만에 상승 전환


재테크 하려면 아래 데이터 수치를 보고

앞으로 흐름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단기라도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추이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7년 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31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53.6%를 기록했다.


이는 7년 전인 2012년 평균 52.61%와 비슷한 수준으로 2015년 평균 70.92%, 2016년 평균 69.05%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zeroground@yna.co.kr




예금은행 가계대출금리 추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를 앞두고 6월 신규 가계대출금리가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9년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지난달 예금은행 가계대출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25%로 한 달 전보다 0.24%포인트 내렸다. 이는 2016년 11월 3.2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zeroground@yna.co.kr




7월 서울 집값 0.07%↑…반년 만에 상승 전환


강남권 재건축 단지 오름세 주도

서초·영등포구 0.17%↑… 서울 시내서 가장 많이 올라

   

   이번달 서울 집값이 반년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 등이 오름세를 이끌었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이달 0.07%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0.04%) 이후 7개월 만에 오름세다.


자료: 한국감정원


구별로 서초구(0.17%)와 영등포구(0.17%)가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강남구(0.16%)와 송파구(0.13%)ㆍ양천구(0.13%)ㆍ용산구(0.13%)ㆍ마포구(0.12%)ㆍ동작구(0.12%)ㆍ성동구(0.10%)ㆍ광진구(0.09%)ㆍ서대문구(0.09%) 등이 뒤를 이었다. 강동구(-0.09%)와 강서구(-0.02%)ㆍ중랑구(-0.01%) 등 세곳은 이달 집값이 하락했다.


자료: 한국감정원


감정원 관계자는 “서울은 일부 인기 재건축 및 신축 단지 수요와 여름방학 이사 수요 등으로 집값이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며 “용산구는 정비사업 및 역세권 단지 수요로, 마포구는 공덕·아현동 등 선호 단지 매수세로, 광진구는 개발 기대감이 있는 구의동 등 일부 지역에서 저개 매물이 소진되며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동·강서구는 상승·하락이 혼재한 가운데 노후 주택 위주로 하락했다”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영등포·양천구는 일부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 전환했다”고 부연했다.




서울 주택 전셋값은 지난달 0.05% 하락에서 이달 보합(0.00%)을 나타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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