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키르기즈스탄 스마트그리드 700만 달러 수주/ 두산인프라코어, 프랑스서 굴착기 80대 수주

ABC, 키르기즈스탄 스마트그리드 700만 달러 수주


키르기즈스탄 국영기업 DASTAN과 합작법인 설립

AMAN GROUP과 손잡고,안전도시 프로젝트에도 참여


    부산지역 중소기업인 ㈜ABC(대표 홍요곤)는 지난 18일 옛 소련에서 독립해 결성된 CIS(참고)국가 중 하나인 키르기즈스탄 국영기업 DASTAN과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CIS국가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키르기즈스탄 수도인 비슈케크내 DASTAN 본사에 설립했으며,)㈜ABC와 DASTAN이 각각 50%씩 지분을 출자했다.



 부산지역 중소기업인 ㈜ABC가 CIS국가 중 하나인 키르기즈스탄에서 현지기업과 손을 잡고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진출하는 등 이 지역에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사진=㈜ABC제공)




는 이를 계기로 DASTAN과 키르기스탄 내 스마트그리드(전기계량기)사업에 진출하기로 했으며,700만 달러규모를 이미 수주했다고 밝혔다.


DASTAN는 키르기즈스탄 키르기즈스탄 국영기업 중 TOP 5 내에 포함되는 대기업으로 

해군장비 시스템, 전자장치, 의료 원심 분리기, 난방장치 등을 생산하는 방산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같은 키르기즈스탄 대기업인 AMAN GROUP과 손잡고 안전도시 프로젝트 참여,CCTV 부터 공급을 시작해 점차 저변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AMAN GROUP 키르기즈스탄 대기업으로,꿀, 건설, 기계장비, 무역, 항공수화물관리 등 여러분야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ABC는 또 카자흐스탄의 카이스트라 불리는 제 1대학교인 알파라비 국립대학교와 로봇, 인공위성, ICT 등의 과학분야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BC는 이를 계기로 높은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지역 진출의 에이전트 역할에 나서기로 했다.


㈜ABC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기계, 플랜트, 무역 등의 분야를 중점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부산주공㈜ 내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ABC 홍요곤 사장은 "키르기즈스탄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시작으로 다른 CIS국가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기업의 이 지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CBS 조선영 기자 sycho@cbs.co.kr


두산인프라코어, 프랑스서 굴착기 80대 수주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프랑스기업 뷰록(BEAULOC)으로부터 굴착기 80대를 수주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뷰록에 공급하기로 한 굴착기는 5톤과 8톤, 30톤급 등 3개 기종이다. 장비는 8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인데 프랑스 전역의 다양한 도로공사 및 건설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뷰록은 300대 이상의 건설기계를 운용하고 있는 대형 임대 업체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걸쳐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200여 대를 구매한 바 있다. 이번 재구매는 그동안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두산 장비의 유지관리와 잔존가치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유럽시장 공략 확대

대형 임대업체 ‘뷰록’에 5톤에서 30톤까지 3개 기종 총 80대 공급

유럽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 전년 대비 11%성장 4436억원 매출

유럽서 지역 및 제품 맞춤형 프로모션과 영업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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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장 박현철 상무는 “프랑스는 유럽에서 독일과 영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라면서 “이번 대규모 수주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에서 대형 고객을 추가 확보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유럽시장에서 지역 및 제품 맞춤형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프랑스, 체코, 이탈리아 등지의 신규 영업망을 안정시켜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상반기 유럽과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 전년동기보다 11% 증가한 4,436억원의 건설기계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과 신흥시장을 포함한 두산인프라코어 전체 건설기계 매출 가운데 2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년 동기보다 비중이 1.5%p 증가했다.

김성곤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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