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사업 '본격화'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편입 토지 등 보상착수


올해 9월 감정평가, 

10월 이후 협의 보상금 지급 예정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사업의 편입 토지 등에 대한 손실보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16일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9월 감정평가, 10월 보상협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열람 장소 : 한국감정원 서남권보상사업단(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 84, 2층)

    - (전화) 062-372-1256, (Fax) 062-372-1259

    -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 http://www.kab.co.kr(알림마당 → 보상관련→ 보상계획 공고)

    -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앱 : 「구글 플레이 스토어」또는「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 보상공고

 

남북도로 건설사업 개요 및 위치도




사업 개요

(목적) 새만금 십(十)자형 간선도로망의 남북 중심축으로 산업연구, 농생명, 관광레저 등 권역별 연결을 통한 접근성 제고

(규모) 연장 27.1㎞, 6~8차로(B=27.0~34.0m)

(구간) 부안군 하서면(국도 30호선) ~ 군산시 오식도동(국도 21호선)

(기간) 2016~2023년 * 예비타당성조사('14. 9. B/C=0.92, AHP=0.586)

(총사업비) 9,406억원(1단계 5,739억 원, 2단계 3,667억 원)

새만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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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이 진행되는 대상은 남북도로 2단계 사업 중 1공구 시점부에 편입되는 부안군 하서면 일원 사유토지 129천㎡ 95필지와 물건으로, 이에 대한 권리 일체를 포함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과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4월 보상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에 보상업무를 위탁했으며, 앞으로 한국감정원에서 물건 조사 및 분할 측량, 보상금 지급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속도감 있는 개발과 경쟁력 있는 투자환경 조성에 핵심이 되는 기반시설인 남북도로가 차질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주 등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한편, 남북도로 2단계는 새만금 내부를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십(十)자형 주간선도로를 완성하는 마지막 연결구간(부안 측 14.4㎞)으로, 2023년 8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 이전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1단계(군산 측, 12.7㎞)는 2017년 12월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3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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