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자형 이송교반장치 시공 '옥상 노출형 방수공법' 개발/ ‘공기 단축’ 중간슬래브 시공법


격자형 이송교반장치 시공 '옥상 노출형 방수공법' 개발


에스티시-호반산업 개발..."방수효과 확보, 

상온 정량배합 가능해"


    (주)에스티시와 ㈜호반산업이 연질 및 경질형의 이중구조 초속경도막방수재를 적용하고 계단식 격자형 이송교반장치로 시공하는 '옥상 노출형 방수공법'을 개발했다.



[참고자료] 연질 및 경질 초속경도막방수재를 복합화한 옥상노출방수공법에 관한 실험적 연구(균열 대응성)/한국건축시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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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법은 핀홀방지 기능이 있는 프라이머를 도포한 이후 연질형 초속경도막방수재와 경질형 초속경도막방수재를 차례로 복층 시공해 방수효과를 확보하고, 상온 정량배합 및 스프레이 시공이 가능한 계단식 격자형 이송교반장치로 시공하는 '옥상 노출형 복층방수공법'이다.


이 신기술은 기존 단일 방수재료 및 복합방수공법(도막+시트)과 판이하게 다르다. 우선 핀홀방지 기능이 있는 프라이머를 도포한 후 콘크리트 바탕면의 거동에 대응이 용이한 연질형 초속경도막방수재와 내구성을 확보한 경질형 초속경도막방수재를 차례로 복층 시공한다. 이후 방수효과를 확보하고, 상온 정량배합 및 스프레이 시공이 가능한 계단식 격자형 이송교반장치로 시공하는 '옥상 노출형 복층방수공법'이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토목신문




‘공기 단축’ 중간슬래브 시공법


하루 60m 슬래브 가설 ··· 공기단축 비용절감 효과 ‘톡톡’

시공장비 개발 - ㈜홍지


    복층터널 건설 시 현장에서의 인력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하고 시공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계화 가설장비와 프리캐스트 중간슬래브의 시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홍지를 통해 개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지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개발된 내화풍도슬래브 등 특화된 공법들을 기반으로 국내 터널, 교량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대심도 복층터널 설계 및 시공기술 개발 연구단에서 ‘도로용 PSC 중간슬래브’와 ‘기계화 가설장비’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며, 연구단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크레인 장비 1대 이용’ 기존 시공 절차 개념 탈피

‘3개의 장비로 분업화’ 인력 최소화 시공속도 향상

환기용 풍도슬래브 시공 현장에 기술 투입 추진


 

대심도 복층터널 시공 시 중간슬래브는 시공방법에 따라 전체 공기가 좌우될 만큼 매우 중요한 기술로 최근 들어 동바리와 거푸집을 설치, 시공하는 현장타설 공법에서 탈피, PSC 구조를 적용한 프리캐스트 공법이 개발되면서 하이드로 크레인을 이용한 가설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터널 내부나 지하차도와 같이 협소한 공간 안에서 설치되는 중간슬래브는 돌출된 브라켓 위에 안착되기 때문에 중간슬래브를 브라켓과 간섭되지 않도록 슬래브 끝에 연결된 줄을 이용, 인력으로 회전시켜가며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회전 방식은 크레인과 슬래브 사이를 한 가닥의 철선만으로 연결해 가설 간 위험성이 상당히 높고, 작업 속도도 하루 최대 25~30m에 그쳐 터널 상단부의 협소한 공간에서의 작업능률 저하와 크레인 이동과 설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홍지에서는 ‘복층터널 중간 슬래브 구축에 적용되는 가설용 장비 개발과 제작’을 목표로 기존의 크레인을 이용한 터널 내 가설방식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소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시공을 위한 방안으로 인력을 최소화하는 한편, 중간슬래브 구축 시 분업화를 통한 시공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장비를 개발, 제작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를 통해 그동안 크레인 장비 1대를 이용해 트레일러에서 인양 후 크레인 회전, 중간슬래브 상승, 중간슬래브 회전(인력), 하강, 설치하던 시공절차 개념에서 탈피해 3개의 장비로 분업화할 수 있는 가설용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이 장비는 협소한 공간에서의 안전한 연속 작업은 물론 시공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계화 장비다. 특히, 하루 최대 약 60m 가설이 가능해 공기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둘 수 있다.


이 기술은 지난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홍지 이천공장에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와 풍도용 중간슬래브의 공기단축 가설장비에 대한 시연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홍지에서는 연구단과 함께 본격적인 복층터널 프로젝트 개설 전까지 테스트 베드 구축에 나서는 한편, 환기용 풍도슬래브 시공 현장에 이 기술을 투입, 활용할 계획이다.


[전문]

http://www.ctman.kr/news/1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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