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렛츠런 파크 조성사업 순항...부지매입 86% 완료/ 경기도, 화성시 개발사업 담은 203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


경북 영천 렛츠런 파크 조성사업 순항...부지매입 86% 완료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조성 중인‘영천 렛츠런 파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만희 국회의원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기준 부지매입은 약 86%에 달하고 지난 2월 부지특성 및 경마 여건을 고려한 경마공원 배치안을 완료했다.


또 3월부터는 시설물별 세부설계 및 운영 시스템 검토, 지역개발사업 인허가 및 각종 영향평가 수행 지원 등 기본설계에 착수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영천 국제설계공모중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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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렛츠런 파크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만희의원, 최기문시장, 이계호농림부장관, 박종운시의장, 마사회 관계자)


특히 영천 렛츠런파크 조성을 위해 경북도와 영천시, 마사회, 농림부 등과 긴밀한 협의와 업무 공유를 통해 인·허가는 1단계 20만 평과 2단계 24만 평 등 총 44만 평의 부지를 모두 포함해 일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시공사 선정을 거쳐 2020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건설공사를 완료한 후 2023년 1월 개장할 예정이다. 


      


이만희 의원은“영천 렛츠런 파크를 경북의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하기 위한 단계들을 차분히 진행시키고 있다”며 “1·2단계 사업이 온전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영천시와 경북도, 마사회 등 사업 주체 간의 협력과 상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공고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경북일보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경기도, 화성시 개발사업 담은 203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


    경기도 화성시의 미래 모습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21일 화성시가 신청한 ‘2035년 화성 도시 기본계획 수립안’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 기본계획은 도시의 미래 모습과 장기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공간 개발계획과 정책 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화성시는 2035년까지 각종 개발사업 등을 통한 인구 유입을 고려해 목표 인구를 119만6천 명으로 설정했다.


 

2035년 화성 도시기본계획 구상도. <경기도>


2019년 4월 기준 화성시 인구는 82만1천 명이다.


화성시 전체면적 1126.13km2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36.469km2는 시가지화 예정용지로, 시가지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98.824km2는 시가지화 용지로, 나머지 990.837km2는 보전용지로 토지 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 공간구조는 6도심(동탄, 병점, 향남, 봉담, 남양, 송산)과 9지역(정남, 양감, 팔탄, 장안, 우정, 매송, 비봉, 마도, 서신)으로 잡았고 생활권은 동·서 2개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동탄, 병점 등 동쪽 생활권은 교통문화 첨단산업 기능을 갖춘 스마트 정주환경 도시로 개발된다. 향남, 봉담, 남양, 송산 등 서쪽 생활권은 교육, 행정, 관광 중심 기능의 에코 생태자족 도시로 개발된다.




교통계획으로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인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인 동탄1호선(망포역∼오산역)과 동탄2호선(병점역∼동탄2신도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반영했다.


승인된 ‘2035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6월 안으로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2035년 화성 도시 기본계획 승인으로 화성시가 동서지역 사이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틀을 갖췄다”며 “미래 경제도시, 즐거운 관광도시, 교육과 복지도시 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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