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 해체 일파만파] 보 해체저지 범국민투쟁대회 전국 확산

4대강 보 해체저지 범국민연합, 여주에서 범국민투쟁대회 전개


30일 여주시청 광장


     4대강 보 해체저지 범국민연합과 이포‧여주‧강천보 해체저지 대책위원회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여주시청 광장에서 여주 3개 보 해체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지난 18일 이포보에서 여주보까지 ‘보 해체저지 한강 걷기대회’를 개최한지 12일 만이다.


23일 여주 3개 보 해체저지 대책위원회에는 ‘여주시민은 여주에 있는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의 해체를 결사반대한다는 입장을 관계기관과 중앙정부에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3시에 여주시청 광장에서 보 해체 저지를 위한 범국민투쟁대회와 구호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1시 이포보 홍보관에서 1부 행사로 투쟁 의지를 다진 '4대강 보 해체저지 범국민연합’과 ‘한강 보 해체저지 대책위원회’, 시민 등 약 250여 명이 이포보를 건너서 여주보로 출발하고 있다. 2019.06.18 (사진=김광섭 기자)


그러면서 ‘정당과 정치적인 언행 등 정치인이나 단체장 그 누구도 비판할 생각이 없다’며 ‘다만 여주의 자산인 3개 보 해체를 반대하기 위해 모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 3개 보 해체저지 대책위원회’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여주시청 광장에서 여주 3개 보 해체저지 범국민투쟁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범국민투쟁대회 포스터. /3개 보 해체저지 대책위원회 제공




박광석 4대강 보 해체 반대 여주시추진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여주에 있는 이포‧여주‧강천보는 이제 여주에 없어서는 안될 여주의 자랑인 동시에 여주의 자산”이라며 “보 해체를 반대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생각을 널리 알리기 위해 투쟁대회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4대강 보 해체 저지 범국민연합/【서울=뉴시스】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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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대강 보 해체저지를 위한 범국민연합은 지난 18일 이포보에서 여주보까지 ‘보 해체저지 한강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4대강 보 해체저지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다.

여주=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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