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본격 시동/ 산림청 농림위성 개발 본격화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본격 시동


산림청, 전북도, 김제시와 성공 업무협약

151ha에 총 공사비 1530억원 투입


   산림청은 20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 김제시와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 기관은 새만금지역의 고유한 해양·문화자원을 활용해 수목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수목원 조성에 필요한 토사 확보 등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추후 수목원과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등 지역 활성화 방안 등도 모색할 방침이다.


새만금 수목원 조감도/부산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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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체면적 151ha에 총 공사비 153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지어질 예정이다.

산림청은 올 하반기 중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국책사업에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수목원은 해안식물돔과 우리나라 주요 도서 식물 전시원 등 다양한 전시·연구·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최태영 기자 ctyw@newspim.com 뉴스핌(대전) 




산림청 농림위성 개발 본격화


산림모니터링 활용


전문가 초청 포럼 개최

산림부문 위성 활용 공감대 확산


    산림청이 산림모니터링을 위한 농림위성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를 위해 17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1차 농림위성 개발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농림위성의 탑재체 설계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산림 분야의 위성 활용과 '국가산림위성센터'(가칭) 설립과 운영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려고 마련됐다.


기념촬영 하는 박종호(오른쪽 5번째) 산림청 차장과 참석자들.


행사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토지리정보원, 대한원격탐사학회, 고려대, 경북대, ㈜지오스토리 관계자 등 산림과 농업, 원격탐사 분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세션은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사업(4호 농림위성 중심), 국가산림위성센터 운영 필요성과 기본계획, 국토위성센터 기본계획 수립과 건립사례를 주제로 이어졌다. 


산림청은 연말까지 5차에 걸쳐 국가산림위성센터 건립, 빅데이터 기반 위성 융합 활용 방향, 산림 분야 위성 정보 활용과 전망, 국가산림위성 기본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포럼을 열 계획이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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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2023년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을 통해 국가산림변화관리와 산림재해관리체계를 한반도 전역으로 확장하고, 원격탐사와 융합해 과학적 산림관리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산림과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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