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댐 이달 말 착공/ 시화MTV '해양레저 클러스터' 닻 올려

원주천댐 이달 말 착공


길이 265m, 높이 50m 규모...180만톤 물 저장 

2022년 말까지 


  원주시가 원주천의 안정적인 물 공급 및 홍수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원주천댐이 이달 말 착공된다.


시는 원주시 판부면 신촌리 일대 국비 620억원과 지방비 69억원 등 689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원주천댐의 기공식을 빠르면 이달 말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위·수탁을 맡아 진행하게 될 원주천댐은 2022년 말까지 길이 265m, 높이 50m 규모로 180만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원주천댐 조감도/원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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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향토기업인 SG건설과 진성건설이 참여하는 삼부토건(주)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한 뒤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원주천댐 공사와 맞춰 댐 주변 36만㎡에 420억원을 투입, 휴양 문화 및 레포츠 시설 등을 갖춘 관광지 조성도 추진한다.


2020년부터 추진되는 원주천댐 관광지는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루지와 숲을 테마로 치유 및 휴양, 명상, 유아놀이터, 명상시설을 갖춘 숲 체험시설 및 물놀이장, 상상공작소 등의 다양한 시설로 꾸며진다.


김치완 시 건설교통국장은 “원주천 댐이 건설되면 안정적인 물 공급 및 치수는 물론 댐 주변을 중심으로 새로운 숲 체험형 관광단지가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우 기자 woolee@kwnews.co.kr 강원일보 




수자원공사, 시화MTV '해양레저 클러스터' 닻 올려

 

시화MTV 거북섬에서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기공식 

한국수자원공사와 경기도, 시흥시, 대원플러스그룹 참여

동아시아 최초 시도로 해양레저 관광 명소로 도약 기대


2019.5.2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시흥시(시장 임병택), 대원플러스그룹은 5월 2일 오후 2시, 시흥시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거북섬에서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 조정식 의원(시흥 을),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체험형·체류형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감도/건설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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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시흥시, 대원플러스그룹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개월 만에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는 동아시아 최초로 조성하는 인공서핑파크로, 시화MTV에 조성된 인공섬인 거북섬을 포함한 약 32만   5천3백㎡ 규모의 부지에 조성해 2020년 개장이 목표이다. 




사업시행자인 대원플러스그룹은 이곳에 약 5천63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3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인 16만 6천613㎡ 규모의 인공서핑파크와 호텔, 컨벤션, 마리나, 놀이시설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효과로는 1,400명 이상의 직접고용과 고용파급효과 약 8,400명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해양레저산업의 특성상 청년층의 고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서핑이 채택되어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해양레저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제조업 중심의 시흥시는 이번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올해 7월 착공 예정인 관상어 테마파크 ‘아쿠아펫랜드’,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 치료기관인 해양생태과학관 등이 차례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화호 일원의 해양관광자원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된 체험형, 체류형 해양관광 클러스터로 발돋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동아시아 최초로 조성되는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협력하여 신산업 창출과 일자리 확대는 물론, 수변경관과 생태환경의 조화를 고려한 아름다운 시화호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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