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본격화


대전시,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변경 고시


   대전 북부권과 세종시의 교통 거점이 될 유성복합터미널(조감도)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10일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변경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는 2016년 9월 광역복합환승센터 및 사업시행자(대전도시공사) 지정이 승인·고시된 바 있으며,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여객터미널의 건축 연면적을 기존 15만5000㎡에서 27만㎡로 늘리는 일부 내용에 대한 변경을 승인했다.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조감도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은 유성구 구암동 일원 10만2080㎡ 부지에 복합여객터미널을 비롯해 환승시설(BRT 환승센터, 환승주차장), 문화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행복주택,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는 약 79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터미널 건축 착공, 환승시설 구축 등을 앞두고 있다.

2021년 말까지 준공 및 시운전을 거쳐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세계일보=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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