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23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 충북 최초 건축박람회 개최

LH, 제23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개최


이달 17일부터 7월 5일까지 신청 접수

당선작에 장학금, 해외건축기행, 채용우대 등 포상 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문화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23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주택건축대전은 매년 주택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 및 새로운 주거유형을 공모주제로 제시해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제23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포스터 [사진: LH]




올해 대전의 공모주제는 `Appropriate Sustainability(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적정주거)`로 생애주기별 요구와 다변하는 주택 소비패턴을 지속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집합주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코디네이터는 김현대 이화여대 건축학 교수가 맡았다.


응모 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한 팀당 2인까지 참여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응모작의 1차 접수일은 8월 14일, 2차 접수일은 9월 25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용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은 총 20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해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총 1600만원의 장학금과 해외 건축기행, LH 입사 시 서류전형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충북 최초 건축박람회 개최


   동양일보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청주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건축사회,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후원하는 충북 최초의 건축문화축제인 충북건축박람회가 오는 20~23일 4일간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북경제 활성화와 소비자들에게 바르고 유익한 건축·주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충북건축박람회는 200여개에 달하는 건축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행사로 건축 산업의 분야별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충북건축박람회 포스터.


특히 건축박람회 현장에선 1대 1 상담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계약할 수 있어 주택이나 상가 등 건축을 앞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건축박람회는 행사 이틀째인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1시간 동안 CJB청주방송이 특별생방송을 통해 생생한 행사소식을 중계한다.




충북건축박람회의 참여업체 부스는 조립부스(벽면합판시공·간판·조명·전기 제공), 독립부스(자체시공), 옥외부스(몽골텐트 또는 전시면적만 제공)로 구분된다. 전시 품목은 △내외장재·바닥재·구조재 △급수·욕실위생 설비재 △도장·방수·단열재 △창호재 △냉난방·환기설비 △조명·전기 설비재 △건축공구·건설장비 △스마트홈·홈네트워크 △전원주택·주택정보 △입주·인테리어 △조경재·정원용품·공공시설재 △가구·가전·인테리어 △카라반·농막·이동식주택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선 청주지역 각 대학의 건축학과 홍보부스를 마련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학과홍보와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천구 청주대 건축공학과 석좌교수는 “우리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충북건축박람회가 전국단위의 건축박람회와 달리 충북에서 생산되는 건축재료나 신기술들을 소개하는 특색 있는 건축박람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만약 각 대학 건축학과의 역사나 교수진, 연구 성과 등을 소개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건축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북건축박람회 사무국(☏070-4135-5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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