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진료비, 건보진료비 총액 40% 첫 돌파/소득 1분위 근로·공적 사적 이전소득/부모 부양 책임자 인식 변화 추이


노인진료비, 건보진료비 총액 40% 첫 돌파


    26일 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자료를 보면, 요양기관(의료기관과 약국, 보건소 등 포함)에서 진료를 받고 지급한 건강보험 진료비(건강보험 부담금과 환자 본인부담금 포함)는 2018년 77조6천583억원이었다. 이 중에서 65세 이상의 진료비는 31조6천527억원으로 전체의 40.8%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소득 1분위 근로·공적 사적 이전소득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1분위 가구(2인 이상)의 월평균 명목 공적 이전소득은 45만1천700원을 기록, 근로소득(40만4천400원)을 넘어섰다. 이는 2003년 통계집계 이후 처음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부모 부양 책임자 인식 변화 추이


    25일 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2019년 5월)에 실린 '중·장년층의 이중부양 부담과 정책 과제' 보고서(김유경 연구위원)에 따르면 통계청의 2002∼2018년 사회조사를 분석한 결과, '부모부양을 누가 담당할 것이냐'는 물음에 '가족'이라고 답한 비율이 2002년에는 70.7%에 달했다.

하지만 이후 부모부양 책임자로 가족을 꼽은 비율은 2006년 63.4%, 2010년 36.0%, 2014년 31.7%, 2018년 26.7% 등으로 쪼그라들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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