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셰어하우스 투자로 제2 월급을"/새내기 A씨, 은퇴앞둔 B부장…재테크 달라야죠


[재테크]"셰어하우스 투자로 제2 월급을"


달러예금·달러ETF 상품 등

일부자산 `환테크`로 분산을


부동산P2P에 투자하기 전에

준공가능성 꼼꼼히 확인해야


     올해 서울머니쇼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대체투자 분야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비법을 전수한다. 아직 저금리에 머무르는 은행 예·적금, 예전만큼의 수익률을 기대하기 힘든 부동산 등 전통적인 재테크에 만족하기 힘든 투자자를 겨냥했다. 


전문가들은 주로 미국 달러에 투자하는 환테크부터 개인 간 투자(P2P) 대출, 크라우드펀딩, 연간 최대 20% 수익까지 노릴 수 있는 셰어하우스와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머니쇼 첫째 날인 16일에는 황성민 SM투자자문 대표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해외투자 대중화 속 보물 찾기 <외화재테크>` 세미나를 통해 환테크 전략을 공개한다.



황 대표는 "최근 국내 자산가들은 원화 투자 자산에만 집중하면 글로벌 경제 침체 때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에 전체 자산 중 최소한 10~20%는 달러화 표시 자산으로 보유한다"며 "안전자산 역할뿐 아니라 환차익 등을 고려할 때 연 3~6%대 수익을 올릴 수 있어 투자이익 측면에서도 충분히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가 추천하는 대표 환테크 투자상품은 미 달러에 투자하는 달러예금과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 달러 상장지수펀드(ETF), 달러 선물 등이다. 이 가운데 일반투자자들 접근이 가장 쉬운 환테크 상품은 달러예금이다. 황 대표는 "달러예금 이자에는 15.4% 소득세가 부과되지만 환차익은 비과세되기 때문에 달러당 원화값 하락 시에는 장점이 더욱 부각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마련된 `재테크의 신세계, 로보어드바이저!` 강의를 맡은 김병기 ChFC코리아 소장은 분산투자에 유리한 로보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 투자법에 대해 설명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고도화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 대신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투자자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김 소장은 "먼저 오를 유형을 선택한 뒤 투자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알고리즘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의 특징"이라며 "일반적인 펀드 계좌부터 연금저축펀드, 퇴직연금, 변액보험, 주식, ETF 계좌까지 대부분 상품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ChFC코리아 로보어드바이저 `MyGPS`가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기대수익률은 연 8~12%에 달한다. 단 아무리 좋은 로보어드바이저가 포트폴리오를 짠다고 해도 최종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은 투자자 본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행사 둘째 날인 17일 `신 투자 트렌드! 소액으로 투자하자! P2P vs 크라우드펀딩` 강의에서는 김경래 칵테일펀딩 마케팅부 이사가 연 수익률이 13~16%에 달하는 부동산 유동화 P2P 대출 상품에 대해 설명한다. 칵테일펀딩이 주력으로 취급하는 부동산 유동화 상품은 일반투자자들이 현재 진행 중인 부동산 프로젝트의 미래 수익을 담보로 한 대출에 투자하면 나중에 사업이 끝난 후 분양대금이나 대환대출 등으로 상환받는 구조다.


부동산 프로젝트 P2P 투자의 핵심은 준공 가능성이다. 김 이사는 "준공이 안 되면 사전에 산정한 부동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어 투자 전에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한 투자를 제안하는 P2P 업체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과거에 취급한 상품 이력 등을 찾아보면 P2P 업체의 심사 능력을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같은 세미나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소개하는 황철우 와디즈 경영추진실 이사는 "크라우드펀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고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들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워드형, 투자자들에게 주식 또는 채권을 제공하는 투자형 등 두 가지로 나뉜다"며 "투자를 원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기업의 성장을 돕는 `팬`을 얻을 수 있고, 투자자는 실제 수익에 더해 공연·전시 티켓 등 선물을 투자금액에 따라 받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크라우드펀딩에는 투자금액 3000만원 이하는 100%, 5000만원 이하 70%, 5000만원 초과는 3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된다. 다만 크라우드펀딩 투자는 `증권`으로 분류되고, 비상장 기업에 대해 투자하는 만큼 원금 손실 우려가 있다는 사실은 꼭 체크해야 한다. 


17일 `지금은 셰어하우스 투자 시대, 월급쟁이 당신 제2의 월급 받자!`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작가 김진영 씨(필명 함께하는 삶)는 "다수가 거실·화장실 등 주거공간을 공유하며 거주하는 셰어하우스 운영은 3000만원 이하 소액투자로 최고 연 20%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알짜 재테크"라며 "식당 같은 일반적인 개인사업과 비교할 때 드는 비용과 시간이 적어 직장인이 부업으로 수익을 올리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셰어하우스 운영 방법은 매매 혹은 전대로 나뉜다. 김씨는 "전대할 경우 투자금은 지방이 1500만~2000만원, 서울은 2500만~3000만원 정도며 수익률은 전대차라면 연 10~20%, 매입 시에는 5~10%까지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이는 연 3~5%에 그치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일반 부동산 임대수익률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김씨는 "셰어하우스 운영자는 입주자에게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주거 서비스도 같이 공급해야 한다"며 "일반적인 부동산 임대업과 달리 입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요청 사항도 자주 들어줘야 해 섣부르게 월세만 노리고 달려들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새내기 A씨, 은퇴앞둔 B부장…재테크 달라야죠


행사기간 생애설계상담관 운영


   올해 서울머니쇼에서는 골프, 축구, 야구 등 스포츠 이벤트를 포함해 맞춤형 생애설계 상담 같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머니쇼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마지막 날인 18일은 오후 5시) 부대행사관에서는 매경생애설계센터와 한국생애설계협회가 공동으로 상담관을 운영한다. 생애설계는 생애 전반에 걸쳐 개인이 재무적 혹은 비재무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재무설계나 은퇴설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확장시킨 개념이다.



삶의 7대 분야(재무·건강·커리어·여가·가족·사회참여·학습) 각각을 분석하고 계획을 세우면서 개인의 삶을 보다 균형 있고 건강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서울머니쇼 생애설계관에는 동시에 5명의 상담이 가능한 오픈형 상담 부스를 열고 총 20여 명의 생애설계사(CLP)가 청소년기, 20·30대, 40·50대, 은퇴 전후 등 세대별 맞춤형 생애설계 상담을 진행한다. 별도의 상담비는 없다. 




우리금융그룹,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관에서 참석자들이 골프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의 경우 골프 비거리 측정 이벤트 진행하고, KB금융그룹은 골프 퍼팅 성공 시 사은품을 지급한다. 야구 팬이라면 신한금융그룹 행사관에서 `KBO 후원 야구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대구FC의 네이밍 스폰서인 DGB금융그룹은 `조현우와 함께하는 DGB축구게임`을, 예금보험공사는 축구공을 예금보호가 되는 곳에 차서 붙이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DB손해보험 부스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화배우 지진희의 팬 사인회가 1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법인보험대리점인 피플라이프는 올해 머니쇼에서 채용 이벤트를 선보인다.


 보험클리닉 내방형 점포의 상담매니저직군(내근직 상담원)에 대한 채용 면접 행사를 생애설계관에서 진행한다. 


서울머니쇼만의 특색 있는 이벤트도 행사장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영도시건설 부스에서는 청약금을 입금한 고객에 대해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3돈)를 증정한다. 에이넥스코리아는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맞히면 에코백과 가상현실(VR)안경 등을 상품으로 준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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