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진화] AR 접목한 3D 이미지 검색 선보인 구글 VIDEO:Google is adding augmented reality to search/당신 얼굴 알아보고 일정 알려준다 Google's AI Assistant Aims to Transcend the Smart Speaker

[구글의 진화] AR 접목한 3D 이미지 검색 선보여


3D 이미지 현실 화면에 접목 가능

제휴사와 협력해 이미지 추가예정

구글렌즈, 이미지 통해 정보검색도


  구글이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구글 검색 기능을 선보였다.


아파르나 체나프라가다(Aparna Chennapragada) 구글 렌즈 및 AR 부문 부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쇼라인앰피시어터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구글 검색·렌즈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theverge.com


 

Google is adding augmented reality to search

By Adi Robertson@thedextriarchy  May 7, 2019, 1:27pm EDT


Google is adding 3D augmented reality models to its search results — so you can check out a pair of shoes in the “real world” while you’re shopping online or put an animated shark in your living room. The company showed off the technology at its I/O keynote, although we still don’t know how many searches will end up delivering AR results.


At I/O, Google offered a few different examples of how its AR search options might work. If you search for musculature, for instance, you can get a model of human muscles — which you can either examine as an ordinary 3D object on your screen or overlay on a camera feed, letting you “see” the object in the real world. If you’re looking at shopping results, you can preview a piece of clothing with your existing wardrobe.




According to Cnet, 3D AR objects will start showing up in search results later this year, and developers can add support for their own objects by adding “just a few lines of code.” It’s apparently already working with NASA, New Balance, Samsung, Target, Volvo, and other groups to add support for their 3D models.

https://www.theverge.com/2019/5/7/18528209/google-lens-ar-search-augmented-reality-camera-adroid-assistant-photos-app-io-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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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출시 예정인 새롭게 도입된 새로운 검색 기능은 구글 검색으로 검색한 3D 이미지에 AR 기술을 접목해 현실에 직접 배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나프라가다 부사장은 “근육에 대해 공부하는 학생이면 근육을 검색해서 3D 모델을 볼 수 있으며 주변 세상에서 AR을 통해서 볼 수도 있다. 신발을 검색하는 경우라면 바닥이 어떻게 생겼는지, 혹은 다른 옷과 어떻게 어울리는지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백상아리 3D 이미지를 검색해 무대와 합성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체나프라가다 부사장은 “백상아리가 어느 정도의 사이즈라는 것을 글로 읽을 수도 있지만 여기 현장에서 띄워보면 실제 어느 정도인지 더 생생하게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쇼라인앰피시어터 기조연설에서 구글은 검색을 통해 검색된 백상아리 3D 이미지를 무대 화면에 접목한 모습을 시연했다. (사진=이데일리)


구글은 우선 나사(NASA), 삼성, 뉴발란스, 타깃(Target), 비저블 바디(Visibe Body), 볼보, 웨이페어(Wayfair) 등의 제휴사와 협력하여 구글 검색에서 제휴사들의 3D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단순 이미지 검색을 넘어 이미지에 연결된 정보를 이어주는 구글 렌즈의 새로운 기능도 이날 소개됐다. 구글은 머신러닝과 컴퓨터 비전,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의 수백억 개의 정보를 여기 활용했다.


식당 메뉴판을 촬영하면 구글 렌즈는 메뉴 중 인기 잇는 메뉴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화면에서 음식 메뉴를 누르면 구글 지도의 사진과 후기를 바탕으로 해당 요리가 실제로는 어떤 모습이고 또 다른 사람들은 어떠한 후기를 남겼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구글 렌즈의 새로운 기능은 현지 언어를 모르는 낯선 장소에 있을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를 글씨에 대기만 하면 렌즈가 자동으로 언어를 감지해 번역된 언어로 보여준다. 구글은 현재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체나프라가다 부사장은 “다른 세상 속 사물과 지식을 연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다음 달부터 일부 샌프란시스코의 드 영 박물관에서 구글 렌즈를 이용하면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요리잡지 보나페티(Bon Appetit)에 나온 메뉴에 구글 렌즈를 비추면 레시피를 현실로 가져와 요리법을 보여주게 된다.

[마운틴뷰(美 캘리포니아)=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구글의 진화] 당신 얼굴 알아보고 일정 알려준다


안면인식·영상통화 장착 

새 AI 스피커 '네스트 허브 맥스' 공개


"아마존 알렉사와 치열한 경쟁예고"

업그레이드한 예약기능도 선보여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네스트 허브 맥스'(Nest Hub Max)에 붙어있는 10인치 디스플레이가 매일 아침 당신의 얼굴과 마주한다.

"오늘 오전 10시 영업팀 미팅, 정오엔 바이어와 점심, 오후 5시엔 자동차 수리 예약…"


구글 AI는 여러 명의 가족 구성원 중 당신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당신이 미리 입력해놓은 캘린더 일정을 꺼내 시간 순서로 읽어준다.


The Google Assistant, which includes an "interpreter mode" that enables some of Google's smart home devices to work as a translator, is seen at the Google display area at CES International in Las Vegas, Jan. 8, 2019.




 

Google's AI Assistant Aims to Transcend the Smart Speaker

May 06, 2019 11:50 PM


  When Google launched its now distinctive digital assistant in 2016, it was already in danger of being an also-ran.


At the time, Amazon had been selling its Echo smart speaker, powered by its Alexa voice assistant, for more than a year. Apple's Siri was already five years old and familiar to most iPhone users. Google's main entry in the field up to that point was Google Now, a phone-bound app that took voice commands but didn't answer back.


Now the Google Assistant - known primarily as the voice of the Google Home smart speaker - is increasingly central to Google's new products. And even though it remains commercially overshadowed by Alexa, it keeps pushing the boundaries of what artificial intelligence can accomplish in everyday settings.

https://www.voanews.com/a/google-s-ai-assistant-aims-to-transcend-the-smart-speaker/49068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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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사진 설명

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의 스마트홈 기기 중 일부가 번역기로 작동할 수 있는 '인터프리터 모드'가 포함된 '구글 어시스턴트'를 2019년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인터내셔널의 구글 디스플레이 구역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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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2019 구글 I/O(연례 개발자회의)를 열고 AI의 진화가 어디까지일지 그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 세계에서 7천여 명의 개발자들이 몰려 시선을 고정했다.


릭 오스텔로 구글 제품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은 '홈'이란 명칭을 떼버리고 '네스트'로 통일한 새로운 구글 어시스턴트 스피커를 소개했다. 네스트는 구글이 스마트홈 서비스를 위해 인수한 기업으로 '작은 구글'로 불린다.


더 커진 스크린, 더 좋아진 소리는 물론 걸어 돌아다니면서 영상통화를 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구글 스피커의 비디오 콜링 기능은 AI 스피커 시장의 선두주자 아마존 에코(알렉사)와의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들 것이라고 IT 매체들은 점쳤다. 


미국 내 AI 스피커 시장에서 5대 중 4대는 아마존 알렉사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다.

HD 프런트 카메라가 있는 네스트 허브 맥스는 229달러(26만7천 원)에 내놓았다.


129달러짜리 보급형은 '구글 네스트 허브'로 리네이밍했다.


이날 선보인 새 AI 스피커 기능 중 단연 백미는 안면인식(Facial Recognition)이다.

'페이스 매칭 기능'으로 사람의 얼굴 윤곽선을 구별해낼 수 있다. 구글은 JBL, 레노버 그룹과 기술적으로 협업했다.


사용자 개인에게 일정을 보내주면서 대신 그 정보는 구글 서버에 남기지 않도록 했다. AI 스피커가 인지한 개인정보는 해당 사용자와의 소통에만 전적으로 쓰인다는 뜻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I/O 내내 구글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음을 역설했다.


구글 맵은 사용자가 찾아보거나 직접 방문한 장소를 기록에 남기지 않고 은폐하도록 설계된다. 이른바 '인코그니토'(Incognito·익명)라는 프라이버시 컨트롤 프로그램으로 로케이션이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하는 것이다.


 

FILE - Prompts on how to use Amazon's Alexa personal assistant are seen in an Amazon ‘experience center' in Vallejo, California, May 8, 2018.

(2018년 5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발레조(Vallejo)의 아마존 '체험관'에서 아마존의 알렉사 개인비서 사용법에 대한 안내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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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프로젝트 유포리아'도 소개했다.


루게릭병(ALS) 환자의 언어치료와 의사소통을 돕는 AI 프로그램이다. 키보드로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하고,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과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미용실 예약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듀플렉스'는 새로운 버전으로 진화하면서 쓸데없는 논란을 피했다.

구글은 보이스 커맨드(음성명령)로 렌터카 업체에서 자동차를 빌리는 예약을 시연했다.


내셔널 카렌탈 웹사이트에서 AI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자동차 예약을 완료하는 것까지 매끄럽게 진행됐다.

같은 방식으로 영화 티켓 예약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폰의 온라인 양식을 이용해 예약을 진행한다. 


지난해 듀플렉스의 미용실 예약에서는 인간의 목소리를 흉내 내고, 이를 예약 상대방이 구별하지 못하면서 섬뜩한 논란까지 빚었지만, 올해는 예약기능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쪽에 집중했다.


구글은 삼성, 애플의 프리미엄 폰에 대항해 중저가 시장을 뚫을 새 스마트폰 픽셀 3a도 공개했다.

399달러(46만6천 원)의 단가로 갤럭시 S10, 아이폰 XS와 비교하면 절반 가격에도 미치지 않는다.


IT매체들은 "구글이 저물어가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져나와 핵심 기능만 갖춘 픽셀폰을 꺼내 들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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