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387억원 규모 싱가포르 '싱가포르 남북교통로 N110' 공사 수주/ 대우건설, 2억달러 규모 이라크 알포(Al Faw) 컨테이너 터미널 호안공사 수주

동아지질, 387억원 규모 싱가포르 '싱가포르 남북교통로 N110' 공사 수주


   동아지질[028100]은 '럼창(LUM CHANG BUILDING CONTRACTORS PTE LTD)'으로부터 387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작년 연결 매출액의 10.72%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 공사에 대해 '싱가포르 남북교통로(Singapore North-South Corridor) N110 공사'라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10월 15일까지다.

[연합뉴스]매일경제



 

싱가포르 남북교통로(Singapore North-South Corridor) 건설공사 조감도

Artist Impression of neighbourhood serviced by North South Corridor/Land Transport Authority




대우건설, 2억달러 규모 이라크 알포(Al Faw)  컨테이너 터미널 호안공사 수주


4.5km 가호안 조성


   대우건설이 이라크에서 약 2억 달러 규모의 컨테이너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1억9975만 달러(약 2330억 원) 규모의 알포(Al Faw) 컨테이너 터미널 1단계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4월30일 이라크 바스라주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박찬용 대우건설 상무와 알 말리키 이라크 교통부 장관이 참석했다.


알포 컨테이너 터미널 1단계 공사는 이라크 항만청(GCPI)에서 발주한 프로젝트로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포 지역의 신항만사업을 위해 총 길이 4.5km의 가호안(부두 따위의 영구 시설물을 만들기 전 축조하는 임시 구조물)을 만드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이 시공 완료한 알포항만 서방파제 건설현장 및 이라크 알포 항만 프로젝트  조감도/concretelayer.com




*Grand Faw Port 이라크 알포 항만 프로젝트 

The project's scope of work involves the construction of a port with a total handling capacity of 99,000,000 tonnes per year located at Al Basra, Iraq.


The project work includes:

Phase 1 consists of 6 quays, 5 for containers and 1 for general cargo handling 2 million containers per year including:

Stage 1 (Eastern breakwater) including the construction of an 8-kilometer breakwater and land-side facilities

Stage 2 (Western breakwater) including the construction of a 16-kilometer breakwater and land-side facilities

Stage 3 (Marine works) including the construction of 31-kilometer of port terminals

Phase 2

Addition 10 platforms, including eight container cranes

Phase 3

The completion of the remaining sidewalks and cleaning the site of the mines and plants in Aguarq and water, linking the port network of roads

edited by kcontents


공사기간은 착공 뒤 24개월이다.




알포 컨테이너 터미널 1단계 사업은 대우건설이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는 알포 서방파제의 후속공사이기도 하다. 대우건설은 알포 서방파제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바탕으로 경쟁 없이 수의 계약으로 이번 사업을 따냈다.


이라크는 전후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발전, 석유화학 시설, 인프라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박찬용 대우건설 상무(오른쪽)가 4월30일 이라크 알포(Al Faw) 서방파제현장 준공식에서 알 말리키 이라크 교통부 장관(왼쪽)과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대우건설>


특히 알포 신항만 개발사업은 이라크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해 있는 바스라주의 항만을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라크 정부는 알포 신항만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만들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알포 신항만 개발사업은 서방파제 축조, 컨테이너 터미널 구축 외에도 앞으로 연결 철도, 배후 단지 및 해군기지 조성 등 대형 후속공사가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라크에서 알포 신항만 개발에 따른 도로 등 다양한 공종의 후속공사 수주도 기대된다”며 “알포 신항만 개발사업뿐 아니라 앞으로 이라크에서 발주되는 대규모 재건사업 수주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비즈니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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