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권의 재테크 도서]‘재테크 독서로 월 100만원 모으는 비법’/절세 요령만 제대로 알아도 짭짤한 재테크

‘재테크 독서로 월 100만원 모으는 비법


50~60대, 자녀 지원과 노후 준비 대출 등으로 

빚 앞에서 자유로운 사람 드물어


    위닝북스가 ‘재테크 독서로 월 100만원 모으는 비법’을 출간했다. 

대한민국은 빚 공화국이다. 


2018년 말 기준 한국 가계부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은 97.9%로, 34개 선진국 중 가장 높다. 20대는 학자금 대출, 30~40대는 결혼, 출산, 양육으로 인한 각종 대출, 50~60대는 자녀 지원과 노후 준비를 위한 대출 등으로 빚 앞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드물다. 


이 책 ‘재테크 독서로 월 100만원 모으는 비법’의 저자 안명숙은 평범한 교사로, 기획부동산 사기 등으로 인해 떠안은 2억원가량의 빚을 갚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했다. 저자는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해결책으로 선택했다. 도서관과 서점을 찾아 ‘빚’과 ‘돈’에 관련된 책을 섭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정리하고 그대로 실천한 결과, 4년 만에 무려 1억2000만원을 갚을 수 있었다. 이 책에는 그 과정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현재 빚을 지고 있다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비법이 담긴 이 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해 보길 바란다. 



책에는 그 저자가 처한 문제와 해결하는 과정, 그 안에서 깨달은 것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우리는 책을 읽음으로써 저자가 수년에 걸쳐 쌓은 것을 단 몇 시간 만에 얻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으로 인해 삶이 변화했다는 사람은 극소수다. 왜일까? 책을 읽는 방식과 목적을 분명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책을 가까이하며 살아왔지만 큰 깨달음은 얻지 못했었다. 그러나 자신의 문제를 직시한 뒤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관련 서적을 읽고 방법을 정리해 실행한 결과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빚을 갚았을 뿐만 아니라 부에 대한 가치관과 경제 개념까지 재정립한 것이다. 저자는 그 모든 것을 독서로 이루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가난을 해결할 열쇠를 찾고 싶다면 지금 당장 책을 펼쳐라.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그럴 때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가? 상황을 타개할 돈도 시간도 없다면 책을 읽어 보자. 책을 꼭 사서 볼 필요는 없다. 도서관을 내 서재라 생각하고 필요한 책을 골라 보자. 시간이 없어서 독서를 하지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출근 전 새벽시간이나 출퇴근 전철 안에서도 얼마든지 책을 볼 수 있다. 지금 당장 문제가 없더라도 꾸준히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저자들의 귀중한 경험이 녹아 있는 책을 읽고 의식을 확장시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책을 펼쳐 보자. 모임과 취미 활동을 줄이고 도서관으로 가자. 회비 등 각종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돈을 지키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책 속에 그 방법이 있다. 자신과 가족의 꿈과 미래를 위해 삶을 바꾸고 싶다면 독서의 세계로 떠나 보자. 이 책 ‘재테크 독서로 월 100만원 모으는 비법’은 북테크를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다. 부채와 자산을 파악하고 빚을 상환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담긴 이 책이 월급쟁이는 물론, 자영업자, 주부, 공무원, 학생 등 빚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절세 요령만 제대로 알아도 짭짤한 재테크


세금 재테크 상식사전(2019)


    세금 아껴보려다 ‘철컹철컹’. 뉴스에 연신 나오는 기업가들과 정치인들의 탈세 소식. 이 시대 모든 납세자는 국가가 걷어가는 세금 앞에서 위축되기 마련이다. 이제 겁먹지 말라. ‘절세인가, 탈세인가?’ 우리에게는 언뜻 보기에 모호한 둘 사이 경계를 정확하게 가르는 선이 필요하다. 어려워 보이겠지만 실체를 알고 나면 두려움은 사라지기 마련이다.



마음껏 벌고, 마음껏 쓰면서도 절약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절세다. 더 벌기는 어려워도 덜 낼 수 있는 방법 정도는 알아야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지 않겠는가? 17년 내공의 공인회계사이자 세무사인 저자가 엄선한 절세 상식을 하나하나 읽어나가다 보면, 세금이 절약되면서 자연스럽게 재테크의 첫걸음을 떼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세금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부터 직장인을 위한 연말정산과 퇴직소득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사업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생활 속 세테크 방법까지 147개의 상식으로 나눠서 소개한다. /유종오 지음, 길벗 펴냄, 1만8500원, 600쪽.

이창훈 기자  smart901@kosca.or.kr 대한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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