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포식/대전역세권 개발 또 무산 위기
시흥시,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포식
3천600억원 투입
2022년 완공
경기도 시흥시는 정왕동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지구는 정왕동 1799의 2 일대 22만4천360㎡로, 시는 2022년까지 3천600억원을 들여 도시재생 사업을 한다.
한국방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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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정왕동은 2017년 12월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날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포식을 열고 사업에 착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포식에서 "정왕역세권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협의해 도시재생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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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 개발 또 무산 위기
3차 공모 사업 신청자 없어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이 또다시 무산 위기에 처했다.
28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7일까지 대전역세권 부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한 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업신청서 접수를 마감했지만, 사업을 신청한 업체는 1곳도 없었다.
대전역세권재정비촉진사업조감도/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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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개발은 대전역 주변 복합 2구역 내 상업부지 3만2천444㎡에 대형복합쇼핑몰을 포함해 엔터테인먼트 시설, 호텔, 오피스 등 문화·거주시설 등이 들어서고 환승센터 확충과 함께 지하 5층에서 지상 53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이 건설되는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사업이다.
본격적인 사업개발과 함께 대전역 일대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코레일은 대전역세권 사업자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고 대전 상인연합회, 전통시장연합회, 상점가 연합회 등 상인단체와 상생 협력 협약을 맺는 등 사업여건을 크게 개선해 공모했지만 결국 사업자 유치에 실패했다.
대전역세권개발사업에 관심을 보여온 한 기업은 사업성 검토사항에 대전역 일대에 야구장을 건립하는 '선상야구장'을 조건부로 포함했지만, 야구장 유치가 무산되면서 발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유찰 원인을 분석한 뒤 대전시와 협의해 재공모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도 코레일과 협의해 대전역세권개발사업이 다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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