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국내 최고 대학원레벨 건축교육기관 인증/SH공사, 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개최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국내 최고 대학원레벨 건축교육기관 인증


건축설계학 교육프로그램에서 세 차례 연속 최고등급 획득


    건국대는 건축전문대학원이 건축설계학 교육프로그램에서 세 차례 연속 최고등급으로 대학원 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 국내 최고의 대학원레벨의 건축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사진=건국대 제공


건축학교육인증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하 KAAB)에서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에 대한 서류심사와 인증실사를 통해 교육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건축사 등록의 필수 자격 요건으로 인증 받은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졸업을 명시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며, 국내에서도 건축사 국가시험에 응시하기 위한 조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건축학교육인증은 건축학에서 매우 주요한 사업이다.


KAAB는 국내 건축을 대표하는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연합기구가 주축이 돼 2005년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2005년부터 건축학교육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건축설계학과는 대학원 교육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009년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최초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4년 5년 재인증에 이어 1월 3차 재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대학원 중심 건축전문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3차 재인증은 개정된 최고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함으로서 대학원에서 진행되는 건축학교육프로그램 가운데 최고의 인증교육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KAAB는 최종보고서에서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건축설계학과 프로그램은 대학원 건축설계 교수진이 수행하는 연구와 건축설계 프로젝트 성과들이 교육과 연계돼 건축설계 전문인력 배출 노력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SH공사, 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개최


‘SH 공간복지 혁신플랫폼’ 주제로 공모전 개최

 6월14일까지 온라인 접수


   서울주택도시공사는 6월 14일(금)까지 ‘SH 공간복지 혁신플랫폼’ 주제로 공모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응모대상은 국내외 건축, 도시설계, 조경, 사회적 경제 등 관련 분야 및 주제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현재 대학·대학원에 재학(휴학)중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인 경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스튜디오 부문(사전선정)과 일반공모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부문별 10개팀(또는 개인)씩, 20개팀을 선정하여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2,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 별도 작품집과 공개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최고상인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SH 리모델링 사업에 기획-설계-시공-운영까지 전 단계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① 1년간 창업공간(성과에 따라 연장 가능) 제공, ② 일거리(지역 공간복지맵 조사 등) 제공, ③ 창업기초교육(직접시공, 세무신고 등) 창업지원 특전을 제공한다.


심사는 1, 2차로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해 시상작품 20개 선정 후, 이 중 우수작 10개 작품은 제안자의 공개 발표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7월 19일(금)에 대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 등 결과가 발표된다.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공사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공간복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탈바꿈 하는데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있기를 희망한다”며 “청년들이 꿈꾸던 공간을 공간복지를 통해 실현시키고, 준비된 내일을 맞이하는데 공사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주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워크샵은 4월 5일(금) 2시부터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개최된다. 워크샵은 공간복지, 청년 창업에 대한 전문가 강연 또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글 _ 조재학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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