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내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 수혜지 보니/파주시, 법원산단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 사업 6월 착공 외


속도내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 수혜지 보니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 개선

수도권 서남부 지역 관심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하 월판선)의 노반공사 기본설계가 착수되는 등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노선 예정지 인근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월판선 건설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인 시흥, 광명, 안양, 성남 판교를 동서로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광명역(KTX)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송도역을 비롯 시흥시청역, 광명역, 인덕원역, 판교역에서 주요 철도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지난달 18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월판선 노반공사 기본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혀 1년 3개월간의 기본설계 후 2021년 착공예정이다.



현재 지하철로해 월곶에서 판교까지 이동시 지하철역 33개, 총 65km를 거쳐야해 약 2시간 가량이 걸린다. 월판선이 개통되면 약 30분 이내로만, 노선이 이어지면 경강선(판교~강원)연계를 통해 1시간 50분 만에 닿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판교테그노밸리, 광교와 동탄테크노밸리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수혜가 예상된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주택규제가 이어지고 매매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가라앉아 안전성이 높은 역세권이나 신규철도가 들어설 단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져 인구 유입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새 철도를 중심으로 싹트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월판선이 들어서는 지역 인근으로 신규 물량 공급도 활발하다. 대우건설은 최근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 일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푸르지오`(1199세대) 분양에 나섰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월곶~판교선(예정)이 개통시 단지와 가까운 안양운동장역(가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서 `시흥월곶역블루밍더마크`(270세대)를 분양 중이다. 월판선 수인선 월곶역 역세권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남양주시 전전읍 부평리 653번지 일원에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1153세대)를 공급한다. 단지는 4호선 연장선(2021년 개통)을 통해 월판선을 이용할 수 있다. 


월드건설산업은 상반기 중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14번지에 `판교 월드메르디앙레브`(24세대)를 내놓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신분당선 연장사업,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이 진행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파주시, 법원산단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 사업 6월 착공


    파주시는 법원일반산업단지 오폐수를 문산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하는 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이다.

 

법원산단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 사업은 법원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업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인근 문산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연계 처리하는 사업이다. 신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비용을 절감하고 폐수 유입율이 낮은 문산첨단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가동률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법원산단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 사업은 1일 최대 2천600톤의 오·폐수를 문산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장으로 유입할 수 있는 중계펌프장 및 관로(8km)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문산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시설용량 1만톤/일로써 현재 평균 5천200톤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법원산단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 사업은 2020년 12월 준공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법원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추가설치에 따른 중복투자를 방지해 입주 업체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요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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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탄현면 진출입로 실시설계 용역 추진


    파주시는 탄현면 대동리와 만우리 경계에 소재한 자유로 진출입로에 대한 용역비 8천만 원을 1차 추경예산에 편성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도로점용허가에 대한 사전협의가 완료됐고 검토결과를 수렴해 도로점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내년도 12억 원을 추가 확보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광회 파주시 건설과장은 “대동리와 만우리 주민들은 주거밀집지역이 자유로에 접해 있음에도 진출입로가 없어 약 6㎞를 우회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유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 추석 이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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