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가 보는 해외건설 동향

금융사가 보는 해외건설 동향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 점검

흥국증권 김승준 


1분기, 국내 건설 기업들에게 중요한 분수령 

19년 플랜트 수주 가이던스 달성 여부는 1분기에 달려 있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건설의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이 확인될 전망이다.


가장 먼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 프로젝트는 알제리 하씨메사우드 정유공장 프로젝트(25억달러)다.


상업입찰은 2월 25일이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이후 UAE 루와이스 가솔린&아로마틱스 프로젝트(25억달러)가 대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 오하이오 에탄크래커, 이집트 PDHPP, 현대케미칼 프로젝트, 이라크 바스라 물정유공급 시설 등 1조원이 넘는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대기 중에 있다.


protenders.com


UAE 루와이스 가솔린 및 아로마틱스 프로젝트 

UAE Ruwais Refinery Expansion - Gasoline & Aromatics Plant

https://conpaper.tistory.com/67494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 점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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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HMD가 각 기업들에 가져올 결과 

가장 빨리 결과가 나올 알제리 하씨메싸우드 정유공장(HMD)가 각 건설사마다 수주했을 경우 가져올 효과는 각 건설사 마다 다르다.




하지만, 해외에 익스포져를 가지고 있는 기업 주가에 모두 긍정적일 전망이다.


1)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할 경우 삼성 엔지니어링은 설계 캐파 논란에서 자유로워지며, 19년 수주 가이던스 6.6조원를 사실상 달성 가능한 것으로 간주된다.


2)GS건설이 수주할 경우, 19년 해외 수주 가이던스를 달성한 것과 같다.



또한, 근래 입찰을 통한 해외플랜트 수주가 없었기 때문에 GS건설이 해외 플랜트를 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앞으로의 수주 결과 또한 기대하게 된다.


3)현대건설이 수주할 경우, 중동에서 발전소가 아닌 정유공장에서의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일수 있다.


또한, 유럽이나 미국 기업과 컨소시엄을 맺지 않아도 수주할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

알제리 HMD가 해외 건설사에게 수주 결정이 나지 않은 이상, 국내 건설사에게 호재로 작용될 이벤트로 기대된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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