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베트남 빈증성 내 과학기술단지 건설 본격화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베트남 빈증성 내 과학기술단지 건설 본격화


1900만㎡ 규모 첨단 과학기술단지

베카멕스(BECAMEX) 도시개발공사와 공동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베트남 빈증성 내 과학기술단지 건설을 본격화 한다. 


대전TP는 베트남 빈증성이 적극 개발을 희망하고 있는 약 1900만㎡ 규모의 첨단 과학기술단지 건설을 위해 베트남 측 사업시행자인 베카멕스(BECAMEX) 도시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빈증성, 신도시 개발지역 전경. 자료사진./디트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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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증성의 '과학기술단지'는 빈증성이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자 역점을 두고 있는 신도시 지역으로, 단지내 R&D센터(연구소) 집적시설과 6개의 공업대학을 조성하고 인근에 쾌적한 주거시설을 조성한다는 게 핵심이다. 


대전TP는 해외도시개발 사업 수주와 관리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지난 달 프로젝트 관련 협의개시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개발시켜 나가기로 했다. 지난 18일에는 한국산업은행 본점을 방문하여 PF(프로젝트파이낸싱)팀과 협의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베트남 빈증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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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만 대전TP 원장은 "베트남은 정부의 신남방 정책의 중심국가이자 급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의 전초기지이므로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므로 업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호창 기자 

대전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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