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상용 부산 '오륙도 트램선' 건설 본격화

우리나라 최초 상용 부산 '오륙도 트램선' 건설 본격화

무가선 저상 트램

경성대~오륙도 총 5.4km

2021년에 시범운영

우리나라 최초의 상용트램이 될

오륙도 트램선의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빠르면 내년에 착공해 2021년엔

시범운영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동영상 갈무리

동영상

http://www.knn.co.kr/18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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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트램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성대에서 오륙도까지 총 5.4km를

연결하는 오륙도 트램입니다.

전선 없이 배터리로 움직이는

무가선 트램으로 장애인과 노약자가

쉽게 탈 수 있도록 높이가 낮은

저상트램입니다.

궤도가 도로 밑으로 만들어져

궤도 위로 차량이 오갈 수 있어

도로가 좁은 곳도 운행이 가능합니다.

{나희승/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배터리형으로 가선이 없이 운영되는 노선이고 한번 충전으로 최장 40km까지 운행할 수 있는 전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우수한 트램입니다.”}

부산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오륙도 전체 노선 가운데 1.9km를

우선 착공해 빠르면 2021년엔

시범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부산시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조감도/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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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부산시장 “오늘 이 트램이 이 지역을 출발점으로 해서 우리 부산 지역에 가장 먼저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륙도 트램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대중교통 수단이 하나 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트램이

오륙도와 이기대,UN공원묘지를

연결하면서 자연스레 관광자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부산시가 트램 건설을 추진 중인 오륙도선.[제공 부산일보]/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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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국회의원”배낭매고 대중교통이 있으면 접근성이 편하죠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 용호동 지역이 도시재생 이런 것까지 겹처서 용호동이 발전할 것이고…”}

부산의 도시철도 중심 교통정책도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륙도 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해운대비치선과 강서선,정관선 등

모두 8개의 트램 건설이 조기에

추진될 전망입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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