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건설기계, 북미서 '유지비용 최우수 제품' 선정 VIDEO: EquipmentWatch Announces Winners of 2019 Awards /'밥캣' 인수 12년만에 재무 최상위

EquipmentWatch Announces Winners of 2019 Awards – Highest Retained Value and Lowest Cost of Ownership

By Erin C. Kadzis   Posted February 3, 2019   In Press


Caterpillar & Deere steal the show with four 2019 awards each


DX300 YouTube




 

두산 건설기계, 북미서 '유지비용 최우수 제품' 선정

두산인프라코어 DX300, 

두산밥캣 T590∙S70 동급 모델 중 최고 평가


   두산인프라코어 (7,430원 상승40 -0.5%)는 자사와 두산밥캣 (30,750원 상승250 -0.8%)의 건설 장비 3종이 북미 건설기계 전문 정보기업 '이큅먼트워치'가 주관하는 '2019 LCO(Lowest Cost of OwnershipAwards) 어워즈'에서 유지관리 비용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모델은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DX300와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 로더 T590, 스키드 스티어 로더 S70이다.


LCO 어워즈는 15개 건설기계 제품군별로 전년도 판매량이 가장 많은 제품 가운데 연간 평균 사용시간과 잔존 가치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 모델을 선정한다.




두산인프라코어 30톤급 굴삭기(사진 오른쪽)와 두산밥캣의 콤팩트 트랙 로더(사진 왼쪽) 등 두산 건설기계 3개 기종이 북미 시장에서 유지관리 비용이 가장 우수한 건설기계 제품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30톤급 굴삭기인 DX300은 출력과 연료소비를 최적화해주는 스마트 파워 컨트롤이 적용됐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텔레매틱스 솔루션 '두산커넥트'로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장비 운영의 효율성 또한 높였다.


두산밥캣의 주력 모델인 콤팩트 트랙 로더 T590과 스키드 스티어 로더 S70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높은 작업 효율을 제공한다. 부속장치를 1~2분 안에 쉽고 정확하게 탈부착할 수 있는 두산밥캣의 고유 기술 '밥태치'로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두산 관계자는 "DX300과 S70 제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라며 "북미 건설기계 시장에서 더욱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 생산성을 갖춘 장비를 제공해 고객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안정준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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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 GA – (February 4, 2019) – EquipmentWatch, the world leader in data, software and insights for the heavy equipment industry, has announced the winners of the 2019 Highest Retained Value Awards (HRVA) and the 2019 Lowest Cost of Ownership Awards (LCO). The announcement was made in Orlando alongside the first-day kickoff of AED Summit.


Manufacturers taking home numerous awards from multiple years for the same series include: Doosan DX300 (2x LCO for Excavators Crawler Medium), Bobcat S70 (2x LCO for Loaders Skid Steer Small), Case 580 (2x HRVA for Backhoes), Snorkel TB (2x HRVA for Boom Lift Telescopic), Case IH Axial-Flow 140 (2x HRVA for Combines), Deere 800 (2x HRVA for Excavators, Crawler Large), and Deere 8RT (2x HRVA for Track Tractors), and Caterpillar 720 (2x HRVA for Rear Dumps).




“The goal of the EquipmentWatch awards program is not only to help equipment buyers objectively understand the best performing machines,” says Garrett Schemmel, vice president, EquipmentWatch. “The program is also designed to recognize manufacturers for building these higher quality, durable, and cost-friendly machines that power our industry. We’re proud to announce our 2019 award winners – all of which represent world-class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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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quipmentwatch.com/press/winners-2019-equipmentwatch-awards/



  


두산인프라코어, '밥캣' 인수 12년만에 재무 최상위


차입금 2조원대, 부채비율 최저..자금난 해소 노력 성과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밥캣 인수 12년 만에 최상의 재무 성적표를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7년 5조원을 들여 미국 잉거솔랜드의 건설기계 사업부(현 두산밥캣)를 인수했다. 이후 유동성이 악화됐지만 두산밥캣을 기반으로 다시 일어섰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해 연간 부채비율은 188.7%로 전년(223.8%)보다 35.1% 포인트 떨어졌다. 2007년 두산밥캣 인수 후 최저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을 인수하면서 재무 건전성이 악화됐다. 두산밥캣의 실제 가치보다 비싸게 인수한 게 재무 건전성 악화의 원인이 됐다. 인수 이듬해인 2008년 총차입금은 6조982억원으로 전년(1조2864억원)보다 5배 증가했다. 부채비율도 급격하게 높아졌는데, 2010년에는 526.5%로 최고치를 찍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재무구조 개선에 들어가 차입금 등 부채 규모를 줄였다. 유동성 위기가 이어지면서 경영 집중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두산밥캣은 2016년 상장에 성공했다. 보유지분을 팔아 차입금을 갚는데 사용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재무 실적 추이 


두산인프라코어는 2016년 1조3458억원의 순차입금을 갚았다. 5조원 안팎이던 순차입금은 3조원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6197억원의 순차입금을 갚았다. 지난해 순차입금은 2조9989억원을 기록해 11년 만에 차입금 2조원대에 진입했다. 재무 건전성 개선의 노력으로 이전보다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개선됐다.


두산밥캣은 인수 후 유동성 위기의 원인으로 꼽히면서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았다. 현재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 계열사로 자리잡았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매출 중 두산밥캣이 차지하는 비중은 51%에 달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7조7301억원의 매출을 냈는데, 이중 두산밥캣이 3조94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두산밥캣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6.6% 증가했다.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는 8481억원(두산밥캣 459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11%, 11.6%다. 


두산밥캣 인수로 두산그룹은 보릿고개를 겪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호시절을 보내는 셈이다. 두산중공업 등 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는 저조한 실적을 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해외 시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수 후 골칫거리였던 두산인프라코어의 재무 상황도 개선되는 추세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캐시 플로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이 올해도 6% 이상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캐시카우인 북미시장에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기계와 포터블 파워를 판매하는 두산밥캣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매출을 내고 있다. 북미 등 24곳에 공장과 판매법인 등을 두고 있다. 

구태우 기자 the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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