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간 북방경제 협력키로"...기재부, 건설 프로젝트 참여 협조 요청’

"한-러 간 북방경제 협력키로"...기재부, 건설 프로젝트 참여 협조 요청


한-러 부총리 9개 다리 행동계획 서명식 및 면담

20년까지 양국 교역규모 300억불 달성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 2. 13.(수) 15:00 서울에서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연방관구 전권대표와 만났다.


양측은 한-러 간 북방경제 분야별 협력 비전과 실행계획을 담은 ‘9개 다리(9-브릿지) 행동계획*’에 서명하였다.

* ’17.9월 문재인 대통령이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안한 9개 분야(철도·전기·가스·조선·항만·북극항로·농림·수산·산업단지) 협력 계획




기재부, 수산물류가공복합단지 건설사업의 진전, 

쇄빙 LNG 운반선 한국기업수주

슬라비얀카항 현대화 등 주요 프로젝트  참여 요청


 

러시아 수산가공물류복합단지 조감도/코리아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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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수산자원 풍부한 극동 러시아에 수산물류 복합단지 조성

http://www.korea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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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식 직후 진행된 면담에서는 ’20년까지 양국 교역규모 300억불 달성을 위한 수출 및 수주 확대방안을 논의하였다.


(9-브릿지 행동계획*) 북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러간 미래 협력과 구체적 계획을 담은 행동계획이 확정되었다.

* 북방경제협력위원회(한)-경제개발부(러)를 중심으로 양국 관계부처간 마련


본 행동계획에는 철도·가스·전력 등 향후 북핵문제 해결 이후 북방경협을 대비하는 남북러 공동연구 추진도 포함되어 있다.

향후 양측은 구체적 실행방안 모색, 성과 점검 및 추가과제 발굴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수출 및 수주활성화) 홍 부총리는 양국간 무역에서 한국의 무역수지가 적자인 상황으로서 ’20년까지 양국 교역규모 300억불 달성을 위해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의 조속한 추진이 긴요하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러시아시장 적극 진출이 필수적임을 지적하면서, 다음 사항에 대해 러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① 먼저 홍 부총리는 수산물류가공복합단지 건설사업의 진전, 쇄빙 LNG 운반선 한국기업수주, 슬라비얀카항 현대화 등 주요 프로젝트에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위한 러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슬라비얀카항 현대화 사업 계획/ksg.co.kr


러시아 슬라비얀카항 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http://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bbsID=news&pNum=119525&bbsCategory=KSG&categoryCode=all&backUrl=main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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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트네프 부총리는 동 사업들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극동지역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② 홍 부총리는 양국 물류 협력 강화 차원에서 블록트레인 TSR 운임 할인 등 러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요청했다.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활동함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향후계획) 양측은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등 고위급 협력채널을 통해 협력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점검해나가면서,

한-러 부총리 면담을 시작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수주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 2. 13.(수) 15:00 서울에서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연방관구 전권대표와 만났다.


양측은 한-러 간 북방경제 분야별 협력 비전과 실행계획을 담은 ‘9개 다리(9-브릿지) 행동계획*’에 서명하였다.

* ’17.9년 문재인 대통령이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안한 9개 분야(철도·전기·가스·조선·항만·북극항로·농림·수산·산업단지) 협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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