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국민연금공단 지방이전 제2사옥 신축사업' 수주 경쟁 치열

전주 '국민연금공단 지방이전 제2사옥 신축사업' 수주 경쟁 치열


478개사 참여

가격개찰 결과 우창종건 유력


    국민연금공단 지방이전 제2사옥 신축사업 건축공사 수주경쟁에 전국적으로 478개사가 참여해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전북도내 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우창종합건설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내 상진종건 33% 지분 참여

추정금 267억9000만원 81.59%




국민연금공단 지방이전 제2사옥 신축사업 투시도/해안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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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심사(기획재정부 고시금액 이상 입찰 품목에 대해 입찰 결과 최저 가격을 제시한 업체 순으로 적격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해 최종적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 대상인 국민연금공단 지방이전 제2사옥 신축사업 건축공사는 조달청이 국민연금공단 수요로 지난달 31일 가격 개찰을 실시한 결과 ㈜우창종합건설이 도급추정 금액 267억 9000만원 대비 81.596%인 183억5748만8000원으로 투찰해 적격심사 1순위에 올랐다.


대표사로 입찰에 참여한 ㈜우창종합건설은 도내 업체인 상진종합건설(지분 33%)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15년 6월 본사 이전에 이어 지난해 2월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완료했고 2016년 12월 공공기관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방 이전 제2 사옥을 승인받았다


국민연금공단 지방이전 제2사옥 신축공사는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2만389.68㎡ 규모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앞서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진행했고 향후 제2 사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한 후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제2 사옥 준공을 할 계획이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전주 본사 사옥은 지상 10층 높이로 정원 573명 규모이며 기금운용본부 사옥은 지하 1층~지상 8층 대지면적 1만8000㎡ 규모로 273명을 수용할 수 있다.


제2 사옥 수용 예상 인원은 약 372명으며 본사와 기금운용본부, 제2 사옥까지 합치면 총 수용 정원은 모두 1218명에 달한다.



강현규 기자

출처 : 전북일보(http://ww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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