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휴양 도시로 발빠르게 변신하는 포천시
관광휴양 도시로 발빠르게 변신하는 포천시
수도권 소식 7호선 연장 사업이 가능해진 포천시가 관광휴양 도시로의 변신을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천시 영중면의 한 야산입니다. 이곳 286만㎡, 87만 평의 부지에 대규모 관광 휴양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100% 민간자본으로 3천600억 원이 투입됩니다.
10년 전부터 진행돼 온 리조트 사업은 7호선 연장 예타 면제로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7호선 연장 사업 가능해져
87만 평의 부지에 대규모 관광 휴양단지 들러서
100% 민간자본 3천600억 원 투입
SBS 뉴스
동영상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21017
edited by kcontents
사업자 측은 토지보상이 이미 90% 가까이 완료됐다며 장마가 끝나는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윤국/포천시장 : 한탄강이라는 천혜의 자원이 있습니다. 이곳에 민자를 유치하고 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휴양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포천에 민간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포천에는 민간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군 비행장이 3곳이나 있는데 이 가운데 한 곳을 민간공항으로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박윤국/포천시장 : 항공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경기동북부에 민간항공기가 이 착륙할 수 있는 항공역세권을 선점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포천 국내최대 규모 관광휴양단지 조감도/포천신문
edited by kcontents
어제 포천시청에서 열린 민관군갈등관리 협의회에서 이 안건이 정식으로 논의됐고 다음 달 중으로 실무협의회와 현지 실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포천은 수도권에서 자연경관이 가장 빼어난 곳으로 평가받습니다.
주민은 이런 곳에 교통과 편의시설을 확충하면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 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서쌍교 기자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21017&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