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사업 시공자/ 현대산업개발, 진례 시례 지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건설,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사업 시공자 선정


지상 33층 아파트 8개동 880가구 건립


   경기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사업이 조합원들의 지지 속에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택했다.


25일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조합은 지난 20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 조합원 408명 중 278명(서면 포함)이 참석해, 회의 성립에 필요한 인원을 충족했다. 이날 총회에서 현대건설은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표를 통해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앞서 유찰된 두 차례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해 우선협상대상자(수의계약) 지위를 얻었으며, 이날 시공자 선정으로 올해 첫 수주고(약 2750억 원)를 울렸다.


한편, 이곳 사업은 경기 과천시 장군마을길 34(주암동) 일대 5만2895㎡에 지하 2층~지상 33층 아파트 8개동 880가구(임대44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합은 향후 정비계획 등의 변경을 통해 신축 세대수를 965가구(임대 66가구)로 늘릴 계획이며, 현대건설은 이곳에 디에이치(THE H) 브랜드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형 기자  keithhh@naver.com AU경제




HDC현대산업개발, 진례 시례 지구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


(주)록인김해레스포타운 올 상반기 중 택지공급 가시화


[지난기사] 2019.01.21

 ㈜록인김해레스포타운은 2019년 1월 18일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 일대 98만 2천440㎡ 부지에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진례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사를 책임질 우선협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 


㈜록인김해레스포타운에서 시행하고 있는 김해복합스포츠ㆍ레저시설 조성사업은 주거단지와 스포츠 시설의 문화 컨텐츠 등이 복합적으로 융합된 일반적인 부지조성사업과는 차별화된 계획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며, 이번 착공 예정인 진례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으로 김해시 서부지역의 환경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례시례지구 부지조성사업 현장 모습/율하인


김해복합스포츠ㆍ레저시설 조성사업 중 진례시례지구 부지조성사업은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계약체결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해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하고, 약 24개월에 걸쳐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며, 착공에 이어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등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진례시례지구는 총 98만 2천440㎡이며, 공동주택용지(분양) 4필지, 공동주택용지(임대) 4필지, 단독주택용지 379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기타시설용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주택용지의 블록별 세대수는 △A-1(임대) 60㎡ 이하 922세대, △A-2(임대) 60㎡ 이하 998세대, △B-1(임대) 60~85㎡ 639세대, △B-2(임대) 60~85㎡ 616세대, △B-3(분양) 60~85㎡ 464세대, △B-4(분양) 60~85㎡ 812세대, △B-5(분양) 60~85㎡ 816세대, △C-1(분양) 85㎡ 초과 660세대이다. 

김용락 기자 경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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