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Doosan infracore), 이달 중국에 이어 칠레 미얀마 건설기계장비 연이어 수주


두산인프라코어(Doosan infracore),, 이달 중국에 이어 칠레 미얀마 건설기계장비 연이어 수주


칠레 베살코(Besalco)와 산림용 특수 장비 21대 

미얀마 페 뾰 툰 인더스트리얼과 22t급 양식장 작업용 굴삭기 20대 등


   두산인프라코어가 남미,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서 건설기계장비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칠레 베살코(Besalco)와 굴삭기를 개조한 산림용 특수 장비 21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베살코는 광산, 산림, 건설 분야의 대기업으로 칠레, 페루 등에서 300여대의 건설기계를 운용 중이다. 베살코의 두산인프라코어 장비 구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미얀마에서 양식장 작업용으로 22톤급 굴삭기 20대를 한 번에 수주했다./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Doosan infracore), 중국 ‘네이멍구 몽신' 광산회사와 대규모 굴착기 공급 계약 체결/中·인도 SOC 투자 수혜…건설기계업종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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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앞서 미얀마 페 뾰 툰 인더스트리얼(Pyae Phyo Tun Industrial)과도 22t급 양식장 작업용 굴삭기 20대 공급 계약을 따냈다. 이 장비들은 새우 양식장 가두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남미에 새롭게 대형 매출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은 의미가 크다"며 "동남아시아와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시장 다각화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신흥시장 매출은 증가하고 있다. 2016년(이하 3분기 누계 기준) 7190억원, 2017년 8715억원, 지난해 8978억원으로 3년간 성장세가 이어졌다. 건설기계 사업 중 신흥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16.3%다.

한동희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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