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파워㈜, SMART 원전 최초 호기 건설계획서 발간


스마트파워㈜, SMART 원전 최초 호기 건설계획서 발간


3년 간 BOP 검토 및 비용산정 경험 등 토대 단독 작성


   스마트파워㈜는 28일 소형원전 스마트(SMART) 원전의 최초호기 건설을 위한 계획서(SMART FOAK Construction Plan)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파워㈜에 따르면 2015년 9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사우디아라비아의 K.A. CARE간의 체결된 SMART PPE(스마트원전 건설 전 사전상세설계)에 따라, 최초 호기 건설을 위한 제안서(SMART FOAK Construction Proposal)를 KAERI를 통해 K.A. CARE에 제출하려 했다.


그러나 PPE 계약 주체 간의 향후 사업에 대한 계획이 지연되고 있고, 또한 국내 원전공기업의 뒤늦은 참여로 인해 사업구도가 확정되지 못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지난 3년 간의 BOP 검토와 비용산정 경험 등을 토대로 단독으로 건설계획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스마트파워㈜는 SMART PPE 프로젝트에 따른 주어진 모든 임무를 완수했음을 확인하고, 현재까지 사업의 주체인 KAERI와 사우디의 K.A. CARE의 향후 사업계획을 기다림과 동시에, 2019년에는 해외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사업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파워㈜는 KAERI가 개발한 소형원전인 스마트(SMART) 원자로를 수출·건설을 책임지는 민간투자기업으로, 2014년 12월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2기의 SMART FOAK(First Of A Kind) 건설을 준비 중이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http://www.energ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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