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脫)원전‧탈석탄 직격탄 두산중공업, 사업 조직 절반으로 줄인다


조직개편 단행

기존 6개 BG에서 3개로


    정부 탈(脫)원전‧탈석탄 정책과 글로벌 발전시장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위기 극복을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


두산중공업 (10,750원▼ 150 -1.38%)은 내년 1월부터 대내외 사업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체계를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영 악화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김명우 사장(관리부문장) 후임자로는 정연인 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전경. /두산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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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사업부문(BG‧Business Group)을 기존 6개에서 3개로 줄이기로 했다. EPC BG와 워터 BG를 '플랜트 EPC BG'로, 파워서비스 BG와 터빈·발전기 BG를 '파워서비스 BG'로, 원자력 BG와 주단 BG를 '원자력 BG'로 각각 통합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1% 떨어졌다.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글로벌 발전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일부 BG 통합을 통해 비효율을 낮추고 업무 시너지는 높여 보다 빠르고 민첩한 조직으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가스터빈, 신재생,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지원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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