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가 보는 내년 건설경기 전망


"내년 건설시장 호조 보일 것"


    하나금융투자는 24일 내년 건설시장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의견과 건자재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GTX-A 노선도(자료 한경DB)


이 증권사 채상욱 연구원은 "2019년 건설 시장은 2015년의 호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며 "토목과 주택수주 증가로 올해 대비 15조원 이상의 수주 증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남북경협의 가시성도 높아져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해외건설은 저유가시대에서 전략적 발주로 정유사의 화학부문 투자, 석유수출국가의 비-원유부문 투자 등이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 가이던스도 전반적으로 상향조정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채 연구원은 오는 27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의 착공식과 관련 "GTX는 수도권 메갈로폴리스의 시작이며 2019년 이후 건설 시장의 핵심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2009년에도 4대강을 하며 토목만이 건설투자의 주요 축이었지만, 2019년의 SOC(사회간접자본)는 광역 철도가 중심이라는 점에서 다르다고 설명했다. 신도시-주택-업무-산업시설 등으로 확장된다는 면에서 시장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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