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CS WIND), 英 종속회사 269억원 규모 수주/ 미국ㆍ베트남 해상풍력 본격화 // 유니슨, 풍력발전용 타워 수주

#1 씨에스윈드(CS WIND), 英 종속회사 269억원 규모 계약 체결


   씨에스윈드(112610)는 종속회사인 ‘씨에스윈드 영국’이 269억2005만6521원 규모 윈드타워 공급 계약을 ‘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Limited’와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판매공급지역은 영국으로 계약 기간은 19일부터 내년 10월25일까지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Wind Towers Scot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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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씨에스윈드(CS WIND), 미국ㆍ베트남 해상풍력 본격화 수혜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베트남과 미국 해상풍력 시장 본격화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3.4GW offshore wind farm to be built off Vietnam

https://safety4sea.com/3-4gw-offshore-wind-farm-to-be-built-off-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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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해상풍력 전문 개발업체인 엔터프라이즈 에너지는 베트남 정부에 3.4GW의 해상풍력 단지 건설을 제안했다”며 “건설이 확정되면 베트남 유일의 해상풍력 타워 제조업체인 씨에스윈드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최근 열린 미국 매사추세츠의 해상풍력 단지 입찰에 11개의 업체가 지원했다”며 “씨에스윈드는 해상풍력 타워 메이저업체이기 때문에 미국 해상풍력 타워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씨에스윈드의 수주는 2017년 대비 30%가량 급증했는데, 수주화하지 않았으나 확정된 구매의향서를 체결한 해상풍력 타워 공급계약도 약 3500억 원에 달한다”며 “내년 수주 상황도 올해와 같은 호황세일 것으로 판단되고, 특히 최대의 호황기를 앞둔 미국향 장단기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풍력 시장의 수주 프로세스는 규모의 경제와 기술력이 높은 상위업체들이 입찰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는 프로젝트별 전자식 공개입찰이 많아지고 있다”며 “따라서 최상위 업체 중 하나인 씨에스윈드의 수주 증가와 실적 성장의 싸이클은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남호 기자 spdran@etoday.co.kr 이투데이




#3 유니슨 풍력발전용 타워 수주


75.8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유니슨(018000)은 풍력발전용 타워 공급계약 체결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을 19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윈앤피(주)이고, 계약금액은 75.8억원 규모로 최근 유니슨 매출액 1,866.5억원 대비 약 4.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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