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평택 고덕신도시 회원주택사업 / 대원, 강북종합시장 재정비사업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1 호반건설, 평택 고덕신도시 회원주택사업 수주


군인공제회 발주 턴키방식 발주

‘A-43블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지 양호한 공동주택용지, 

군인공제회 회원 우선분양 방식 사업


   호반건설은 경기도 평택고덕신도시 A-43블록 회원주택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인공제회에서 발주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진=호반건설]


평택 고덕신도시 ‘A-43블록 회원주택사업‘은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 A-43블록에 전용 85㎡이하, 총 766가구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게 된다. 고덕신도시는 편리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데다 위례와 판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경부라인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로 주목받는 입지다.


이곳엔 삼성반도체 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예정된 상태다. 평택 고덕신도시 A-43블록은 중앙공원, 호수공원과 인접한 친환경 입지로 주변에 학교 용지가 있어 교육인프라가 우수한 곳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하남시 현안지구A-1블록 수주에 이어 턴키방식의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번 입찰에도 GS건설, 대우, 롯데, 금호, 한양 등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발주처인 군인공제회는 수도권 등 우수한 지역의 공공택지를 매입, 회원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FETV=최남주 기자] 신아일보


#2 대원, 강북종합시장 재정비사업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411억 원 규모


  충북 향토 건설사인 ㈜대원이 재정비사업 신축공사를 수주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

대원은 지난 17일 서울 강북종합시장 재정비사업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11억 원 규모로 전년도 연결 매출액의 14%다. 총 공사 기간은 26개월로 2021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대지면적 5천109㎡의 재래시장 부지에 지상 15층, 지하 3층 규모(연면적 2만9천439㎡)로 공동주택 216가구와 상업 시설이 신축된다.




           서울시 강북구 강북종합시장 재정비사업 주상복합 조감도.(자료=대원)/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대원 관계자는 "현재 시장 입주민은 철수를 완료한 상태로 사업부지 입지 조건이 우수해 사업성이 높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시 재생 및 산업단지 조성 사업 참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북종합시장 재정비사업 시행사는 도시·부동산 개발 전문기업 시에스네트웍스㈜다. 

해당 사업은 지난 7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고, 최근 강북구청으로부터 건축설계 변경 승인을 받았다.




또 대원은 지난 8월 국토부가 발표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7개 산업단지 후보지 중 4곳(충주, 청주, 세종, 논산)이 대원 본사가 있는 충청권에 위치하고 있다. 


대원 현재 경산4산업단지, 남원일반산업단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 및 택지개발사업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이점이 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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