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댐 건설사업 '청신호'/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개발사업 내년 7월 착공

#1 원주천 댐 건설사업 '청신호'…국비 122억 원 확보


   원주시가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원주천 댐 건설사업의 2019년 예산확보에 전력한 결과 국비지원금 122억 원을 확보,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원주천 댐 건설사업 조감도/원주시


14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원주천 댐 건설사업은 2014년도 사업 확정 이후, 타당성재조사가 2017년 12월에 완료됐으나, 2018년도 예산 미반영으로 사업추진에 상당한 어려움과 지역 내 개발호재로 인한 건설경기 붐 조성 등 지가 상승으로 추가 보상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됐다.




그러나 당초 정부 확정(안)사업비 100억 원에서 122억 원으로 22억 원이 증액돼 보상추진의 난항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천 댐 건설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689억 원으로 현재까지 356억 원이 투입되어 현재 1차 보상이 진행 중이다.


12월 중 기본계획이 변경 되는대로 2차 분할을 실시하여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2019년 3월 중 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상학 기자  focusgw@ifocus.kr (원주=포커스데일리)




#2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개발사업 내년  7월 착공


총사업비 332억원 규모


  의왕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개발사업이 새해 7월 착공하고, 이를 위해 내년에 44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왕시 내손동 625번지에 위치한 동안양변전소 옥내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3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내년 공사 착공을 위해 4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이에 필요한 행정절차로 지난해 7월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12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 8월부터 옥내화 예정부지 내 설비(154㎸) 이설 공사를 진행 중으로, 내년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2021년 7월 옥내화 변전소 준공 후 2022년 6월까지 송․배전선로의 이설을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기존의 옥외 변전소를 철거하기로 추진일정을 정했다.




신창현 의원은 “오랜 동안 끌어온 옥내화 사업이 드디어 착공하게돼 다행”이라며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libra3333333@gmail.com[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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