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Metaverse) = 확장 가상 세계...."정부나 기업 언론 등 온갖 곳에 남발 오용" VIDEO:Microsoft Metaverse vs Facebook Metaverse (Watch the reveals)
메타버스(Metaverse) 또는 확장 가상 세계는
가상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1992년 출간된 소설 '스노 크래시' 속 가상 세계 명칭인 '메타버스'에서 유래한다.
현실을 디지털 세상으로 확장시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하위 개념이 있다.
보통 행사나 모임 장소 등으로 활용
한국에서 이슈화되고 유행하기 시작
장기화된 코로나 시국 속에서 사람들이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해지자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한창 뜨게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흐름에 편승하기 위해 최근 정부나 기업에서 온갖 곳에 남용하고 있어서 문제다.
2020년에 이르러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남용되기 시작한 이유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 되면서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이유도 있지만 VR과 AR 시장 상승에 비VR/AR 서비스들이 자신들을 메타버스라는 한 카테고리로 묶어서 흐름에 편승하려는 이유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워낙 용어가 남발되고 있어서 현재까지도 메타버스란 단어에 대해 '사회적으로 통용되고 명확하게 적립된 기준'을 딱 잘 잘라 정의하긴 어렵다. 심지어 펄어비스의 신작 도깨비 같이 특별히 소셜 목적이 아닌 오픈 월드 게임 마저도 언론에서 메타버스 딱지를 붙이는 등 이곳 저곳에 막 갖다 붙이는게 심해서 이 단어를 쓰는 사람들 끼리도 용어 통일이 안되어 있다는게 주류 의견이다.
4 Metaverse (http://www.metaverseroadmap.org/overview technologies)
메타버스의 조건 3D 공간으로 구현되어있을 것. - 그렇기 때문에 싸이월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웹 페이지나 2D 인터페이스로만 구성된 SNS는 제외된다.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참여 가능한 멀티플레이/온라인 형식일 것. - 당연하게도 3D로 구현되어 있지만 싱글플레이만 가능하면 제외된다. 사람들 끼리 서로 소통하고, 친구를 맺는 등 소셜 활동이 가능할 것. - 메타버스를 일반적인 '게임'과 차별화 시키는 요소이다. |
한편, 정부나 기업 등지에서 게임도 아닌데 메타버스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저질 콘텐츠를 메타버스 딱지만 붙여 우후죽순으로 쏟아내는 이유는 좋게 말하면 저비용 고효율이기 때문이고, 나쁘게 말하면 날로 먹기 쉽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메타버스는 보통 행사나 모임 장소 등으로 활용되는데, 이렇게 메타버스를 활용하면 실제 장소를 제작하거나 행사를 준비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소모된다.
가령 ZEPETO로 취업 박람회같은 행사를 기획한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소모되는 비용은 전기세 같은 잡비나 가상 공간을 꾸며야 하는 직원의 봉급을 제외하면 0원이다! 일반적인 행사에서는 대관, 외주 지급, 물품 구매, 각종 수당, 식비 등으로 적으면 백단위에서 많으면 억대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데 이와 비교하면 말도 안 될 정도의 고효율을 보여준다.
메타버스 소개들이 전세계에서 메타버스가 이슈화되거나 유행 시작되었다라는 말들이 많지만 정작 따져보면 한국에서 이슈화되고 유행하기 시작했다.
말들은 마치 서양이 메타버스에 관심이 많은 듯이 언급되고 있지만, 사실상 거짓이다. 전세계 검색어 통계 서비스인 구글 트렌드를 통한 자료에 의하면 가장 관심을 보인 국가는 중국이고 그 다음이 한국, 나머지는 싱가포르, 포르투칼, 홍콩으로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인구가 많은 국가에서 유의미한 관심을 보인 국가는 거의 전무하다. 또한, 한국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관심 진행이 반짝이는 정도에 불과하다.
메타버스 아세요? 저도 몰라요ㅋ 들어도 모르겠어요
나무위키
Microsoft Metaverse vs Facebook Metaverse (Watch the reve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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