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중소 기업 지원 도시재생 모태펀드 출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발굴·지원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이끌어 나갈 운용사 최종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유망한 분야 중소·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 등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도시재생 모태펀드 제3호를 이끌어나갈 운용사(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 출자금 100억 원과 민간 출자금 25억 원 등 총 125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도시재생 모태펀드 개요

(펀드조성)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에서 3년간 총 5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출자금 총 125억 원을 결합하여 총 3개의 펀드 조성

* 기업당 평균 투자금액은 10∼20억원 내외(3년간 분할투자,10년 뒤 회수 후 재투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공공과 민간이 공동출자하는 구조로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과 민간출자금을 합하여 ‘19년부터 ’21년까지 3년간 총 625억 원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1호와 제2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모두 250억 원 규모로 조성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 발굴·투자 중에 있다.

 

 

* 제1호(’19.12 운용사 선정, ’20.6 조합 결성) : 250억 규모 (기금 200억, 민간 50억)

* 제2호(’20.11 운용사 선정, ’21.5 조합 결성) : 250억 규모 (기금 200억, 민간 50억)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운용을 전담할 운용사로는 1차(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2차(발표평가, 출자심의회) 평가를 거쳐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되었다.

 

운용사는 민간투자자로부터 출자금 25억 원을 확보하여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투자조합 등록 절차를 통한 연내 조합 결성을 완료하고, 3~4년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사회·문화·환경·경제적 활력 회복 등에 기여하는 중소·벤처기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 도시재생법 상 쇠퇴요건(인구감소, 사업체 수 감소, 노후주택 증가)을 만족하는 지역 중 지자체 장이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통해 지정

 

 

향후 성장한 기업으로부터 회수한 투자금은 다른 도시재생기업에 재투자함으로써 경제 선순환의 효과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김규철 단장은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통해 기금을 투자받은 중소·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이 성장하여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쇠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특히,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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