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 전력 디벨로퍼 순위...삼성물산 KEPCO 10위 내 랭크 8윌 GCC Power Developer Ranking 2021
사우디 리야드 기반의 유틸리티 디벨로퍼이자 투자자인 Acwa Power가 프랑스의 엔지(Engie)를 제치고 올해 GCC의 MEED 전력 디벨로퍼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Acwa Power가 이끄는 두 팀이 지난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건의 태양광 발전(PV) 계약 중 3건을 수주한 데 따른 것이다.
*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 협력 회의
GCC는 중동•아라비아만 연안지역에 있어서의 지역협력기구로서 1981년에 설립되었다. 가맹국은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랍에미리트연방(United Arab Emirates) (이하 「UAE」)의 산유 6개국이다. 위키백과
Acwa Power의 GCC 지역 내 순 보유 발전용량(net equity capacity)은 9월 기준 8,883MW로 전년 대비 925MW 증가했으며, 35% 지분을 보유한 1,500MW Sudair 태양광 프로젝트와 지분 50%을 보유한 600MW Shuaibah 및 200MW Qurayyat 태양광 IPP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 용량을 확보했다.
Engie는 작년의 8,175MW와 동일한 순 발전용량으로 6년 연속 지켜오던 연간 순위 1위 자리를 내줬으며, PQ 통과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에너지부가 이끄는 국가 재생 에너지 프로그램(NREP)의 2차 및 3차 라운드 입찰에 참가를 거부했다.
Engie는 대규모 프로젝트 가운데 현재 유일하게 입찰이 진행 중인 2,600MW 카타르 Facility E 가스화력 IWPP 개발 사업의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나 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일본의 마루베니(Marubeni Corporation)는 순 발전용량이 4,484MW로 150MW 증가했으나 순위는 이전과 같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Marubeni는 300MW Rabigh 태양광 IPP를 시행할 프로젝트 회사 지분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체결된 7건의 계약 중 하나이다. 이 회사는 또한 Facility E IWPP 입찰과 관련해 Engie와 경쟁 중이다.
9월 말 현재, GCC 전력회사 및 전력구매자에 의해 계획 중인 민자 발전 프로젝트의 예상 용량은 23,728MW로, 가스발전이 59%를 차지하고, 재생에너지(주로 태양광, 풍력 및 집중식 태양열 발전)이 나머지 41%를 차지한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전체 계획용량의 48%를 차지하고 쿠웨이트가 34%를 차지하며, 카타르 Facility E 및 사우디 NREP 3차 프로젝트 등 최소 3,800MW의 계약이 곧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출처 : MEED (2021.9.27.) >
한-UAE인프라협력센터 백인혁 (Tel. 02-3406-1106),ic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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