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시설 신축공사 ㅣ 포스코건설,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 사업 수주
한라,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시설 신축공사
973억 원 규모
본 사업은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하는 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20층 공동주택 4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한다.
포스코건설, 삼성태영 등
리모델링 수주단지 연이어 공사도급계약 체결
포스코건설이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앞세워 리모델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연이어 공사도급계약을 체결, 사업추진 능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9-1에 위치한 삼성태영아파트는 올해 6월 포스코건설을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했다. 1997년 준공한 이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832가구를 956가구로 증축한다. 일반분양은 124가구며, 준공은 2028년 초 예정이다.
단지는 스카이 커뮤니티 및 다양한 외관 특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지상은 차가 없는 테마공원과 넉넉한 지하주차 공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한다.
지난 15일에는 용인 지역의 '수지 동부아파트'(2021년 7월 수주) 공사도급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추석 이후에는 리모델링 사업 최대 규모인 '가락 쌍용1차아파트'(2021년 5월 수주) 공사도급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열망으로 공사도급계약 체결이 완료된 만큼 국내 최고의 리모델링 수주 실적과 사업경험을 바탕 삼아 최상의 명품 단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 4위의 건설사다.
2014년부터 리모델링 사업 전담 부서를 운영하며, 수주와 시장점유율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개 단지 3조8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의 튼튼한 재무구조와 브랜드 파워 그리고 수많은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 및 1기 신도시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 등 지방까지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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