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카르발라 네 번째 석유화학 신도시 건설 계획 승인...한국 건설사 정유공장 건설 중
1,200만m2 규모
카르발라 신규 정유 공장
현대건설 등 한국컨소시엄 건설 중
이라크 카르발라(Karbala)주 Nasif al-Khattabi 주지사는 이라크가 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전후 전략의 일환으로 석유 및 석유화학 신도시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Al-Khattabi에 따르면 이 도시는 Karbala 주 중심부에 건설될 예정이며 이미 569개의 공장 설립 신청이 들어왔다고 한다.
그는 Alsabah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도시는 약 1,200만m2의 면적에 걸쳐 조성될 것이며 이라크에서 남부 항구인 바스라와 디카르 및 알-안바르 주에 이어 네 번째로 조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Al-Khattabi는 “우리는 산업부로부터 석유와 석유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공업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산업부는 제조업 재건과 변동성이 큰 원유 수출 의존도 감소 노력의 일환으로 5개 주에 다양한 제품을 위한 산업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3월 MEED는 이라크의 60억 달러 규모의 카르발라 신규 정유 공장 현장에서 상당한 프로젝트 진전이 이루어졌으며, 수개월에 걸쳐 여러 눈에 띄는 구조물이 건설되고 있다고 밝혔다.
MEED의 위성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월 8일에서 3월 13일 사이에 건물 및 저장시설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었다.
지난 11월 이라크 석유부는 이 프로젝트가 ”완료에 임박한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석유부는 이 시설이 2022년쯤 가동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일 14만 배럴의 석유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들의 컨소시엄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
< 출처 : MEED (2021.9.6.) >
한-UAE인프라협력센터 백인혁 (Tel. 02-3406-1106),ic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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