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3D 프린팅 강구조물 교량...미국 노후 인프라 재건에 기여할 수 있다 VIDEO: Feast Your Eyes Upon the World's First 3D-Printed Steel Bridge
네덜란드 MX3D 4년간 준비 끝에 세계 최초 완성
4년간의 긴 계획 끝에 지난 달 암스테르담에서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강구조물 교량이 선 보였다. 이러한 요소가 충족된다면 이 교량은 구조적으로 부족한 미국의 인프라를 바로잡을 수 있는 청사진일 수도 있다. 따라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네덜란드 회사 MX3D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도시의 오우데지즈 아흐터부르크발 운하를 건널 수 있도록 약 40피트(12m) 길이의 다리를 건설했다. 이 회사는 로봇 4대에 의존하여 구조물을 3D 프린팅했다.
이를 위해 기계들은 복잡한 적층 공정으로 화씨 2,732도로 가열된 1만 파운드의 강구조물을 배치했다.
이 작업에 참여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의 토목 및 환경 공학부 교수인 레로이 가드너(Leroy Gardner)는 준비된 성명에서 "보행자 통행을 처리할 수 있을 만큼 크고 튼튼한 3D 프린팅 강철 구조물은 지금까지 건설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이 구조물이 일상 도보 교통량과 기상력을 견딜 수 있는 능력에 초점을 맞춰 교량 점검을 위한 정교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개발했다.
미국 교통 인프라 품질 부문 세계 13위
교량 10개 중 4개 이미 기대 수명 초과
모든 일이 잘 풀리면 미국은 이것을 벤치마킹해야 할 것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교통 인프라 품질 부문에서 세계 13위에 올랐다. 한편, 미국의 대부분의 교량은 50년 동안만 지속되도록 설계되었다.
2021년 현재 교량 10개 중 4개 정도가 이미 기대 수명을 초과했다. 현재, 미국 고속도로 교통협회는 모든 교량이 75년의 설계 수명을 충족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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