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LH]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새로운 교육·문화환경 조성
`22년 10월 착공
LH는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새로운 교육·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축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오는 ‘22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화) 밝혔다.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은 LH가 경남도교육청·진주시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서관을 비롯해 공연장·수영장·전시관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돼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설계공모 개요
LH는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설계안 도출을 위해 지난 4월 복합문화도서관에 대한 설계공모를 시행, 「역사도시 성장의 뿌리」를 컨셉으로 하는 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3개의 컨소시엄(건축·전기·통신·소방분야)이 참여했으며, LH는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외부전문가로만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설계안을 선정했다.
「역사도시 성장의 뿌리」를 컨셉으로 한 당선작은 복합문화도서관을 진주의 역사와 전통의 숨결을 간직한 ‘뿌리’로 상징화해 자연을 포용하며 도시로 확장하는 시설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복합문화도서관 구성 및 향후일정
복합문화도서관은 문화관동과 도서관동 등 2개동으로 나뉘며, 문화관에는 △전시시설 △프로그램실 △공연장 △실내수영장을, 도서관에는 △도서관 △수장고 △강좌실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동 건물이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인 진주시, 경남도교육청과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LH는 당선업체와 내달(9월)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2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과업을 추진한다.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
기타 혁신도시 관련 사업
이밖에도, LH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민체감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진주시 충무공동 일대에 약 4,300㎡(40억원) 규모의 사계절 이용 가능한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진주시 관내 스쿨존 주변에 보행약자를 위한 LED바닥형 보행신호등 4개소도 설치해 보행안전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체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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