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 착공 본격화 [국가철도공단]
‘25년말 개통, 호남지역 성장동력 창출 및 무한국제공항 활성화 기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호남지역의 성장동력 창출과 고속철도 교통편의 확대를 위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나주 고막원~목포 임성리, 44.1km) 전 구간을 8월에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 : 고막원 ~ 무안공항 ~ 임성리 구간 고속철도 신설
연장: 44.110 km(복선 신설), 기존선 개량 3.071 km(상·하선)* 토공 7.703km, 교량(13개소) 9.332 km, 터널(5개소) 27.088 km, 정거장 1개소
사 업 비 : 2조 3,372억원
사업기간 : 2018∼2025년
재원조달 : 국고 50%, 공단 50%
사업효과 : 호남지역 성장동력 창출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조 3,372억원이 투입되며, 나주~목포간 고속전용 노선을 7개 공구로 나누어 공사를 일괄 추진한다.
* 호남고속철도 1단계 충북 오송∼광주송정(182.3km) 구간은 2015년 4월 개통
*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 중 광주송정∼고막원(26.4km) 구간은 기존선 고속화 완료(2019.6월)
특히, 이번 사업으로 신설되는 무안 국제공항 정거장은 전국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와 연결될 수 있도록 공항 지하에 설치하여 여객 청사로의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을 높이는 한편 주변 생태환경 및 자연경관 피해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사업의 착공으로 호남지역에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더욱 확대되고 국토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계획된 공사기간 내에 최고의 품질로 안전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건설본부 고속철도처TF / 처장 정대호, 사업PM1부장 황병복 (042-607-4722)
국가철도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