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광주광역시 내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ㅣ인천 부평 갈산1구역 재개발 시공사에 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지상 24층 규모
동부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블록 단위의 소규모 노후 주택을 정비하기 위해 도입된 미니 재건축사업이다.
이날 동부건설에 따르면, 내방동 조합은 지난 24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동부건설은 내방동 590-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도보 10분 내에 지하철과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등이 있고, 인근에 기아자동차 공장과 상무지구가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강남 대치, 반포 등 서울 핵심지역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공급해온 기술력과 서울 대형 사업지인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해왔다”면서 “센트레빌이 가지는 프리미엄의 이미지와 조합에 제시한 명품 특화설계를 통해 조합원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했다.
김송이 기자 조선일보
2천882억원 규모
인천 부평구 갈산1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294870]-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HDC현산 컨소 2천882억원시엄은 지난 24일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투표에 참가한 조합원 360명 중 324명의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갈산1구역 재개발 사업은 갈산동 112-3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1층 공동주택 8개 동 1천13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이다.
갈산1구역은 지하철 인천1호선 갈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신설이 예정된 부평역 이용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DC현산은 단지 앞의 갈산근린공원 등 녹지 조망권을 갖춘 최고 41층 설계를 적용한 것 등이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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