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경기도] ㅣ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가속화 [양주시]

 

16일 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고시

입주수요 반영한 맞춤형 유치업종 변경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

 

   경기도는 ‘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이번 달 16일자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경기도 고시 제2021-5125호)했다고 밝혔다.

 

‘김포 학운5 일반산단’ 조성사업은 ‘김포 골드밸리’의 산업 집적화와 김포 등 경기 서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양촌읍 학운리 1170번지 일원 89만3,342㎡ 부지에 총 5,194억 원을 투입해 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포 양촌읍 학운리 89만3,342㎡에 5,194억원 투입 2023년까지 준공예정

5,438명 고용창출 및 1조1,071억원 규모 생산유발 효과 기대

 

 ‘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 조감도

 

 

2019년 11월에 산단 계획을 최초 승인 받아 오는 2023년 12월경 준공을 목표로 올해 1월 착공해 현재 기초공사가 한창이다.

 

사업시행자인 ㈜학운5일반산업단지개발은 산업단지 활성화 및 건실한 기업유치를 위해 유치업종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일부 조정하는 내용으로 지난 2020년 6월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도에서는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3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득해 7월 16일자로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을 고시하게 됐다.

 

이번에 변경 승인을 받은 계획에 따르면, 실수요자의 다양한 입주수요를 반영해 기존 금속가공제품제조업 등 6개 업종에서 의료·정밀·광학기계제조업 등 7개 업종을 추가해 총 13개 업종을 확대 유치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이 같은 산업단지 계획 변경으로 분양성을 한층 더 제고함으로써 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향후 산업단지 가동 시 약 5,438명의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1조1,071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된 학운5산단 변경계획은 실수요자 입주수요를 반영하고 산업단지를 조기 활성화 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계획대로 산단이 조성되어 경기 서북부 지역의 경제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산업정책과  연락처 : 031-8030-3092  

 

 

은남일반산업단지 농업진흥구역 해제 고시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지난 12일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원 992,000㎡ 규모로 조성 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508,000㎡의 농업진흥구역을 해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은남일반산업단지 전체 면적의 51%를 차지하는 농업진흥구역은 검준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개발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지역개발을 막는 규제로서 은남일반산업단지 사업 추진의 큰 걸림돌이기도 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600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발맞춰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앙정부 등 관계부처를 찾아 농업진흥구역 해제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산업단지 적기 조성을 위한 신속한 해제를 건의했다.

 

이 결과 은남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에 맞춰 사업대상지 내 편입된 농업진흥구역 전체가 해제됐으며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이 가시화됐다.

 

양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인 ㈜로지스밸리와 국내 대표 생활용품기업 ㈜아성다이소 등과 MOU를 체결하고 전자·전기·기타기계·물류 등 10개 첨단 유망업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어 경기북부 산업·경제 중심축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반경 5㎞ 이내에 5개 산업단지가 입지해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IC, 국지도 39호선, GTX-C노선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과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반영을 통한 입주기업 세제혜택, 전용공업용수 공급 등 탁월한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관련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완료 시 3,946억원의 경제효과와 1,8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비롯해 지역개발 불균형 해소, 자족기능 강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번 농업진흥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사업대상지 감정평가와 토지보상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오는 2022년 본격적인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경기도 균형발전의 중심에 있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등 관계부서의 지속적인 관심 촉구와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농업진흥구역 해제로 경기북부 신성장 산업밸트 전략 구상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균형적인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 혁신성장 동력을 제공할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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