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하마리큐 정원을 부드럽게 흐르는 '수이메이(水明)' suimei, part of pavilion tokyo 2021
도쿄 올림픽 프로젝트 2021년 파빌리온
가즈요 세지마는 도쿄의 하마리큐 정원을 부드럽게 흐르는 굴곡진 수자 '수이메이(水明)'를 설계했다. 음침한 수로에 있는 물의 표면은 하늘과 주변 풍경을 반사하며 정원의 풍부한 초목 사이를 천천히 이동한다.
이 건축물은 도쿄 올림픽과 맞물려 일련의 임시 전시관을 설계하기 위해 스후지모토, 준야 이시가미, 야요이쿠사마를 포함한 8명의 일본 건축가들과 예술가들을 초청한 프로젝트인 2021년 파빌리온의 일부이다.
2021년 도쿄 정자에 기여한 카즈요 세지마는 연못을 중심으로 한 에도 시대의 대표적인 다이묘 정원인 하마리큐 정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의 시오돔 지구의 고층 건물들과 맞닿아 있다. 이 전통 정원은 역사와 도쿄의 현대적 측면을 연결한다. 세지마 누각은 정원의 하늘과 주변이 수면 위에 반사되어 부드럽게 흐른다.
image © designboom
project info:
name: suimei, part of pavilion tokyo 2021
architect: kazuyo sejima
location: hama-rikyu gardens (site of enryo-kan), tokyo, japan
dates: july 1 – september 5, 2021
producer and curator: watari-um, the watari museum of contemporary art
organizers: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arts council tokyo (tokyo metropolitan foundation for history and culture), and executive committee of pavilion tokyo 2021
sofia lekka angelopoulou I designb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