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건설용 3D프린팅 기술 개발 성공ㅣ 인도적 차원에서 건설 3D 프린팅의 역할 VIDEO:The Role of Construction 3D Printing in Humanitarian Aid
삼성엔지니어링이 건설용 3D프린팅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6월 초 3D프린팅 기술을 통한 건축물 제작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초 3D프린팅 로봇 개발에 성공했고, 이번에는 선행연구(Pilot Test)용 건축물 제작에 성공하며 프린팅 로봇의 출력 성능 테스트를 마쳤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건설은 시공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거푸집 제작이나 공사용 가설구조물 설치 등 별도의 준비 과정이 필요 없고, 효율적 자재 투입·관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에 따르면 이번 3D프린팅을 통한 건축물 제작 기간도 통상 제작 기간의 10% 수준에 불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D프린팅 건축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해외 프로젝트 EPC 수행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PC란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의 전 과정을 일괄 책임지는 형태의 사업을 의미한다.
회사 측은 특히 해외 오지 현장에서의 숙련공 부족 문제 해소를 비롯해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 안전사고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 분야에서 3D프린팅은 시공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품질과 안전성 향상 등의 장점 때문에 향후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3D프린팅 건설 시장 규모는 2019년 300만달러 수준에서 2024년에는 15억7500만달러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로봇 등을 기반으로 한 사업수행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기술 솔루션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현 인턴기자] 매일경제
지난 수십 년 동안 3D 프린팅을 이용한 건설은 세계를 강타했다.
적층 가공법을 통해 건설 회사들은 폐기물 및 노동력을 최소화하면서 전례 없는 속도로 건설할 수 있었다. 또한 3D 프린팅을 통해 기존 방식에 비해 제작 비용이 상당히 절감된다. 이 기술은 또한 설계자들이 기하학적으로 복잡하고 구조적으로 흥미로운 디자인을 표현하도록 허용했는데, 그렇지 않으면 만들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건설 3D 프린팅이 대규모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3D프린팅을 활용한 세계 건설시장은 2023년 1억144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3dnatives.com/en/the-role-of-construction-3d-printing-in-humanitarian-aid-080620214/#!
지난 몇 년 동안, 이 개념을 기반으로 여러 가지 이니셔티브가 수립되었다. 이것이 제공하는 효율성, 낮은 비용,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이용하여, 3D 프린팅를 건설에 사용하는 것은 주택 부족과 노숙자 문제에서 교육 위기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인도주의적인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었다.
건설 3D 프린팅과 주택 위기
하버드 대학 주택 공동 연구 센터(JChs)가 발간한 '국가 주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주택 공급은 최소 198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더 악화되었던 통계. 다만 미국이 직면한 것은 주택 부족일 뿐 아니라 건설 인력도 지속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신규 주택 개발을 저해하는 기능을 한다.
건설근로자의 평균 구인건수는 2019년 충원이 필요한 약 32만1,000건으로 최소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JChs는 전했다. 게다가, 미국 또한 경제성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에는 집값이 급등했고, 전국의 미국인들은 집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한다.
ICON과 같은 회사들은 적층 제조 기술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3D 프린팅은 더 빠르고 저렴한 시공 가능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수도 줄여준다. 이와 같이 3D 프린팅은 미국 내 분양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3D 프린팅 건설 회사인 ICON의 공동 창업자인 제이슨 발라드에게 있어 이 분야의 적층 제조 방법의 가능성은 간과되는 경우가 많아 왔다."고 말한다.
"기존의 건축 방식은 많은 단점이 있고 건축상의 문제가 있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이런 현상을 당연하게 여겨왔기 때문에 어떤 대안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잊어버렸다." Ballard는 "3D 프린팅를 통해 지속적인 열 차단, 고열량, 폐기물 제로화뿐만 아니라 속도, 훨씬 광범위한 디자인 팔레트, 차세대 복원력, 합리적인 가격에서 양자 도약을 할 수 있다. " 말한다.
현재 글로벌 주택이 직면하고 있는 세 가지 중대한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통 사람들은 집을 살 여유가 없다
둘째, 주택 건설은 지속 가능하지 않고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이다;
마지막으로, 세계에는 적절한 주거지가 부족한 10억이 넘는 사람들이 있다
2019년 멕시코 타바스코에서 사상 최초의 3D 프린팅 커뮤니티를 공개했다. 이 지역 사회에는 50개의 집이 있는데, 각 주택은 이전에 극심한 빈곤 속에 살던 지역 가정과 임시적이고 안전하지 않은 피난처에 제공되었다. 각 가정은 45m2 규모이며 ICON의 로봇 공학, 소프트웨어 및 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24시간 며칠 동안 3D 프린팅되었다.
미국에 기반을 둔 콘크리트 전문가인 퀴크레테와 컨투어 크래프트사는 L.A.에 있는 노숙자들을 위한 집을 짓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How can 3D Printing Deliver Humanitarian 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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