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건설시장 회복 조짐 VIDEO: Dubai construction sector shows signs of recovery
두바이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부터 회복함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였고, 정부의 통제 하에 있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하면서 두바이 건설 부문은 조심스레 오랫동안 기다려온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https://www.gulftoday.ae/business/2021/05/28/dubai-market-shows-signs-of-re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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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heel, Emaar 및 Meydan과 같은 회사들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
이들의 계획에는 빌라 커뮤니티와 워터프론트 아파트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계속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빌라 붐
특히 빌라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부동산 컨설턴트 Chestertons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빌라 평균 가격은 2020년 4분기에 비해 3.9% 올랐고, 2020년 1분기 평균 가격과 대비해서는 1.1% 상승했다.
Chestertons는 UAE 부동산 시장에 대한 1분기 보고서에서 흥미롭게도 빌라 수요는 외국인 거주자들의 수요와 더불어 고급 주택에 대한 해외 매수세의 뚜렷한 증가로 광범위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에이전트들에 따르면 영국, 인도 및 유로존 주요국 구매자들의 관심이 특히 컸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두바이의 비교적 매력적인 가격, 전반적인 삶의 질, 지속적인 퇴직자 증가 및 투자 비자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고급 빌라에 대한 수요가 중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장 부활의 가장 분명한 신호는 지난 5월 20일 Nakheel이 수년 만에 처음으로 새 프로젝트 개시를 발표하면서 나왔는데, Murooj al-Furjan으로 알려진 418개의 빌라 커뮤니티를 제벨알리 지역의 기존 Al-Furjan 커뮤니티 옆에 건설하는 계획이 발표됐으며, 4시간 만에 1단계 빌라 217채가 매진되면서 8억AED(2억2,100만 달러)의 판매고를 올렸다.
Nakheel은 이러한 수요를 기회로 삼아 이제 제벨알리 지역에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프라 확충
부동산 시장이 회복의 조짐을 보이면서 외국 건설사의 참여를 필요로 하는 주요 인프라 계획도 진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MEED는 팬데믹으로 두바이 경제가 붕괴되기 전인 2020년 2월 두바이가 Deira 및 Bur Dubai의 구시가지에 계획된 대심도 하수터널 네트워크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서류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계획을 추적하는 회사들은 올해 입찰서가 발행될 것으로 보고 입찰팀을 구성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업은 영국의 Thames Tideway 계획과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하는 민관협력(PPP)사업으로 입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Dubai Strategic Sewerage Tunnels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총 길이 75km의 2개 주요 터널로 구성되며 터널 시공 경험이 있는 외국 건설사들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다.
이전에 PPP로 고려되었던 또 다른 주요 인프라 계획에는 Dubai Metro의 Green Line extension이 포함된다.
두바이가 PPP 방식으로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한 사례는 부족하지만 공격적으로 부동산을 분양하고 제공하는 능력은 지난 20년 간 검증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부 예산이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 부문의 회복이 빌라 건물의 붐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두바이가 인프라를 확충하는 대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 할 것이다.
< 출처 : MEED (2021.5.27.) >
아중동실 백인혁 (Tel. 02-3406-1106) icak.or.kr
Is Dubai's real estate market on its recovery path?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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