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주상복합 좌원상가’ 재개발사업 본격화 [LH]
주거시설 309세대, 공공임대상가,
생활SOC시설 포함된 복합시설로 재탄생
연내 주민대표회의 구성,
설계·시공사 선정 후 내년 말 주민이주 개시 목표
추진 배경
LH(사장 김현준)는 지난 12일 ‘서대문 좌원상가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다고 19일(수) 밝혔다.
사업개요
▪(위치) 가좌역(경의중앙선) 인근, 서대문구 남가좌동 295-5번지 일원(일반상업지역)
▪(건축물 현황) ’66년 사용승인, 안전등급 E등급
지상4층/지하1층, 대지면적 3,007m2
(910평, 연면적 8,677m2<주택82%>)
‘좌원상가’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1966년 준공된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건물로, 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지정되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시급한 정비가 필요하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민간의 사업 참여가 저조한 곳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좌원상가는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부지로 선정돼 공공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 주민·공공기관 등의 제안을 받아 공모를 실시하고, 선정 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의 수립 없이 소규모 점단위 사업을 도시재생으로 인정하여 국비지원
사업구조 및 역할
‘좌원상가 재개발 사업’은 공공이 임대주택공급 확대 등 공공성을 확보하면서 용적률·기부채납 완화 등 공적특례를 제공하는 정비사업으로 관리처분방식*으로 추진된다.
*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 등 권리를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토지및 건물에 관한 권리로 변환하여 배분하는 방식
위험건축물인만큼 주민 안전을 위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고,기존 임차인과 상인들을 위해 순환정비 방식을 활용한다. 생계 보장 등을 위해 임시 이주상가를 마련하고 사업 준공 후에는 신설되는 공공임대상가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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