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컨소시엄, ‘서울식물원 명소화부지’ 민간개발사업 ㅣ 한성크린텍, 인도네시아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주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마곡 서울식물원 서측 명소화부지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조감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이번 사업을 위해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한림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설계는 ANU 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우미건설은 기획·개발·운영 관리로 이어지는 자산운영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해 각종 대규모 복합개발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마곡 서울식물원 서측 명소화부지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은 상업시설·업무시설·문화 및 집회시설 개발 사업으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 특별계획 내 DSP1, DSP2(강서구 마곡동 764 일원)에 위치한다.
대지면적은 DSP1이 7520m², DSP2가 4190m²으로 총 1만1629m²이며 연면적은 DSP1이 3만7858m², DSP2가 5만3408m²로 총 9만1266m²이다. DSP1은 지하 4층부터 지상 4층, DSP2는 지하 4층부터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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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전문건설신문(http://www.koscaj.com)
이엔코퍼레이션은 자회사 한성크린텍이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기업인 HK(Hutama Karya)로부터 780만달러(약 88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계약을 수주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인도네시아 JAWA 9&10 발전소에 사용되는 보일러공급수, 음용수·플랜트 용수를 공급하는 설비다. 막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규모가 하루 9600톤(t)이 포함된 수처리 플랜트다.
한성크린텍이 이번 수주를 통해 해수담수화 사업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30여년 동안 화학공장과 발전소·반도체산업에 순수처리, 폐수처리, 막을 이용한 폐수재활용 등 물분야의 설비를 국내외에 폭넓게 공급해오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 수준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력을 증명했다.
수주 전체 과정이 비대면을 통해 기술·가격 협상이 이뤄진 새로운 수주 유형으로 눈길을 끌었다. 향후 해외 수주 활동에 새로운 노하우를 축적하는 성과를 세웠다. 향후 1년여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비대면 화상 회의를 통해 프로젝트를 완수할 예정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061419963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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